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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 올림픽 마라톤 코스를 가다 환경에 배려한 “초록 올림픽”을 내걸고 있지만 개최 전부터 환경오염이나 음식의 인전성이 문제시되고 있는 북경 올림픽. 최근은 요트 경기장에서 오염의 산물인 녹조가 이상 발생하는 등 불안은 더할 뿐이다. 그러나, 이전부터 대기오염에 의한 선수에의 건강 피해가 걱정되고 있는 마라톤도 중국 정부가 '안전'을 선언하였고 이제 불안 요소는 중국 정부가 전부 해소해 준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본지 여성 기자가 7월 1일 기대를 안고 북경 올림픽의 마라톤 코스를 산책해 보았는데……. 【천안문(시작점) ~ 전문대가(前門大街) 부근】 코스는 우선 시작점인 천안문 광장에서 남하하여, 세계 유산인 천단공원(天壇公園)이 보이는 제사 공원이나 전문대가(前門大街)를 돌아 천안문으로 돌아온다. 이 에리어에서 가장 주목하고 싶은 .. 더보기
올림픽 앞두고 북경에 등장한 쥐 인형 중국 북경 금융가의 일각에 5마리의 쥐 인형이 등장했다. 이는 현지 정부가 북경 올림픽을 북돋우려고 설치한 것. 역도나 체조 등의 포즈를 취하는 쥐의 귀에는 정방형의 구멍이 있다. 담당자에 의하면, 이는 중국의 고전을 본뜬 것으로 쥐의 해와 올림픽, 금융가의 키워드에 기초한 디자인이라고 해명하지만 쥐의 생김새는 영락없이 월트 디즈니 의 미키 마우스를 떠오르게 한다. 작년에는 가짜 미키 마우스를 등장시킨 중국 유원지가 월트 디즈니로부터 저작권 침해의 지적을 받은 전력이 있지만, 담당자는 "귀에 구멍이 있다. 카피는 아냐" 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우연히 스쳐 지나간 한 가족은 "미키다~"라며 매우 기뻐했다. 더보기
중국, 올림픽 치안 '인민전쟁' 선언 보름 앞으로 다가온 북경 올림픽의 안전 대책으로서 중국 각지의 당국이 버스, 택시 운전기사를 '정보원'으로 지정해, 수상한 사람의 정보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말단 주민 조직도 동원해 신고를 장려하고 있다. 최근 운남성 곤명시에서 일어난 연속 버스 폭발 사건 등에 자극받은 중국은 인해전술로 수상한 사람을 밝혀내 테러의 싹을 잘라버릴 생각으로 보인다. 23일 신화통신에 의하면, 축구 경기를 하는 요녕성 심양시에서는 1만 9,000대의 택시에 범죄 용의자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경찰에 제보하면 100 ~ 50만 元 (약 1,500원 ~ 7,500만 원)의 장려금을 주는 제도를 시작했다. 북경시도 테러 정보 등을 제공한 시민에게 최고 50만 元의 현상금을 제공한다고 결정하였다. 중국 공산당의 공안, 사법부문을 통.. 더보기
학생 싸움 방관해 죽게 한 엽기 선생 7월 13일, 사천 대지진 발생시 학생보다 먼저 도망친 "도망 선생"에게의 비난이 아직 식지 않은 중국서 이번은 "방관 선생"이 등장했다. 수업중 싸움을 벌이는 2명의 학생을 방관 하여 1명의 학생을 눈앞에서 죽게 해 버렸던 것. 중국 초천도시보가 전했다. 6월 12일 중국 안휘성 장풍현의 중학교에서 수업중 갑자기 학생 2명이 싸움을 시작했다. 하지만 선생은 말리기는 커녕, "힘이 남아 있다면, 밖에서 해라"라며 2명을 방치, 수업을 계속한다. 그 중 싸움은 점점 심해졌으며, 이에 위험을 느낀 주위 학생이 말리러 들어 갔지만, 이미 1명의 학생이 기절해 입으로부터 거품이 흐르고 있었다고. 당황한 선생은 서둘러 학생을 병원에 옮겼지만 학생은 이읔고 사망했다. 얼마전 이 학교에서는 반년전에도 지각을 주의받은.. 더보기
중국의 '사마귀 180만 마리' 프로젝트 6월20일, 신화망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 북경시 교외 8000무(약 530 헥타르)의 전답, 산림 등에 "인공 사육한 180만 마리 이상의 사마귀"를 풀어 농작물이나 산림을 망치는 해충을 구제하는 장대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중국 검역 당국의 연구원 첸씨에 의하면, 사마귀를 이용한 해충 구제는 딩국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이번은 인공 사육한 180만 마리라는 대량의 사마귀를 사용해 현재 최종 단계의 테스트를 실행하고 있다고. 또 같은 지구의 농업 관계자는 "작년부터 밀의 재배에 사마귀를 이용, 완전 무비료, 무 농약 농법을 실시했는데, 좋은 수확량을 거두었고 사마귀의 해충 구제 효과로 농약 사용량도 큰폭으로 삭감했다"라며 '사마귀 효과'에 즐거운 기색이다. 더보기
'내 가슴 비웃어?'교사가 학생 구타 19일, 중국 현지지에 의하면 17일 중국의 섬서성 흥평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초등 6학년 여학생이 자신의 가슴을 빈유라 비웃었다고 착각 한 여교사가 학생을 구타하는 소동이 있었다. 여아의 부친이 학교에 항의하여 문제가 발각되었다. 이 때문에 여교사는 6학년 학생들 앞에서 사죄했다. 피해 아동은 교사의 사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더보기
'창가서도 보지마' 중국 성화 봉송 ▲서울 성화 봉송시의 중국인 17일, 북경 올림픽의 성화 봉송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시작되었다. 위구르 독립파에 의한 테러나 방해를 경계해 경계 태세가 깔리는 중, 이 날 우르무치서 208명이 12.5km를 봉송 했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 길가나 식전 회장을 메운 것은 학교나 직장 단위로 조직 된 사람들이었다. 일반 시민에게는 "외출하지 말고 TV로 봐라. 베란다, 창가서 보는 것도 불가" 라는 통지가 있어 길가의 출입도 금지되었다. 길가 만이 아니라 봉송 루트 이외 위구르족이 집중 지역에 있는 시장이나 역 주변의 상점 등도 당국의 지도로 16일 저녁부터 폐점 시간을 앞당겨버렸다. 또한 같은 날 북경 올림픽 조직위는 티벳에서의 성화 봉송을 21일 티벳 라사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티벳 자.. 더보기
중국 정부 공인의 올림픽 응원방법 「박수 2회」→「엄지를 치켜든다」→「박수 2회」→「만세~~」 더보기
중국, 지진으로 지하 핵시설 폭발? 12일 발생한 중국 사천 대지진의 진원지 근처에 있는 산 지하에서 콘크리트 덩어리가 대량으로 분출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전문가는 지하 핵시설 폭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 매스컴의 5월 31일자 보도에 의하면, 지진 진원지 부근의 경계에 있는 산의 오르막에서 지진 이후 폭 약 1km, 길이 약 2km의 거대한 도랑이 발생했다. 그 도랑에는 직경 20cm ~ 50cm 크기의 콘크리트 파편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현장에는 큰 건물이 없기 때문에, 도랑에 가득 들어있는 콘크리트 파편의 출처가 의문점으로 작용하였다. 현지민에 의하면, 5월 12일 지진 발생 당시 많은 주민은 농사일을 하고 있던 중, 돌연 땅과 산이 격하게 흔들리는 동시에 엄청난 폭발음이 발생한 이후 부근의 산정에 구멍이 생겼으며, 그 구멍.. 더보기
중국인, 지진 韓지원 절하-日지원 절찬 사천 대지진과 관련해 중국 인터넷상에서는 지진 발생에 관한 '중국 적대 발언'에의 반발이 확대, 과잉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5월 30일, 중국의 주요 일간지나 포털 사이트 등 31개 매체는"대지진은 티벳 사태의 인과응보" 라고 발언한 미국 여배우 샤론 스톤의 뉴스를 영구히 취급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샤론 스톤은 사죄를 표명했지만, 인터넷 여론은 수습되지 않았으며 각지의 영화관은 샤론 스톤이 출연한 작품 모두의 상영 정지를 결정하였고, 그녀를 광고에 사용하는 프랑스 고급 화장품의 불매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적대 발언'에의 반발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도 파급했다.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펼쳐진 올림픽 성화릴레이중 일어난 중국인 유학생의 폭동으로 혐중 감정이 고조되고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