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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하얀 강' 멜라민 우유 강에 무단투기 11월 1일, 중국 광동성 광주시의 석정담(石井潭)촌에 있는 강이 새하얗게 물들었다. 멜라민 오염 때문에 회수된 우유를 강에 투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2일자 양성만보가 전했다. 기자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쓰레기 처리장 부근의 작은 강에서 놀랄 만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10명 이상의 남자들이 산처럼쌓아진 우유를 넣은 통을 트럭으로부터 들어 쓰레기차로 던지고, 쓰레기차의 철판이 이를 누르면 폭포와 같이 우유가 흐르기 시작해강으로 흘러들어 갔다. 근린 주민의 이야기에 의하면 같은 폐기처분은 전날에도 행해졌다. 강은 희게 물들어 하루종일 참기 어려운 악취를 발했다고 한다. 기자가 남자들에게 소속을 물었는데 무시되었으며 신문지로 차 번호판을 숨기는 등 신분을 밝히는 것을 거부했다. 재차 질문에 간신히 나.. 더보기
립튼 중국 제품서 멜라민 검출 9월 30일, 대형 가정용품 메이커 유니레버(중국)는 홍콩과 마카오의 2지역에서 유통하고 있는 립튼이 제조한 분말 밀크티의 회수를 발표했다. 회수 대상이 된 것은 4로트분이며 미량의 멜라민이 검출되었다. 신화통신이 전했다. 문제 제품은 회사의 자체 품질 검사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중국 본토에는 유통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유아용의 분유에서 발각된 일련의 오염 문제이지만, 그 범위는 커피 음료 등 성인용의 제품이나 과자류 등에도 확산되고 있다. 더보기
롯데 중국 과자에서 고농도 멜라민 검출 중국제 유제품 등에서 화학물질 멜라민이 검출되고 있는 문제로, 25일 마카오 정부 위생국은 마카오에서 판매되고 있는 롯데의 스넥 과자 '코알라의 행진'(중국명·楽天小熊餅)로부터 안전기준치의 24배에 해당되는 1kg당 24mg의 고농도 멜라민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롯데의 그룹 회사 '롯데 차이나'(북경)가 제조하고 있었다. 일본의 롯데 홍보실에 의하면, 일본에서 판매하는 롯데 브랜드의 제품은 기본적으로 일본에서 생산하여 중국산 유제품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 더보기
멜라민 분유에 고릴라도 신장 결석 중국의 오염 분유에 의한 건강 피해 문제로, 분유를 마신 동물원 고릴라 2마리가 신장 결석의 초기 증상을 보이는 등 영향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밝혀졌다. 현지 미디어가 25일 전했다. 피해를 입은 것은 중국 절강성 항주의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1세와 3세의 2마리의 고릴라. 2마리의 고릴라는 멜라민에 오염된 분유를 제조·판매하고 있던 '삼록집단'의 분유를 마시고 있었다. 중국은 멜라민 오염 분유 문제로 지금까지 유아 4명이 사망하였으며, 신장 결석으로 많은 건강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고릴라의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수의사는 "현시점에서 결정은 매우 작지만, 크게 성장하면 방광을 막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보기
중국산 유제품 수입금지 세계로 확산 (중국산 유제품) 빨간색 = 수입, 판매 금지 // 주황색 = 회수, 검사강화 중국산 우유, 유제품으로부터 유해 물질 멜라민이 검출된 사건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수입/판매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 보도를 종합하면, 23일까지 대만, 싱가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방글라데시에서 중국제 유제품의 수출입 금지 조치가 취하여졌다. 오염 확대의 배경에는 가격이 싼 중국산 제품에의 안이한 의존이 있었다. 멜라민 오염 확대는 세계 각지에 “차이나 리스크”의 파괴력에 경종을 울린 것이다. 처음 대만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22사의 유제품만 수출입 금지시켰지만, 대만 음료 메이커 '금차'의 인스턴트 커피 등에 사용되고 있던 식물성 크림으로부터도 멜라민이 검출되었고, 21일부터는.. 더보기
中 오염 분유로 입원한 유아 1만 3천여 명 중국 위생성은 21일, 유해 물질 멜라민에 오염된 분유를 마셔 입원하고 있는 유아는 1만 2892명으로 이전 발표한 6244명에서 급증했다고 밝혔다. 신화 통신에 의하면, 온가보 수상은 북경의 병원을 방문해 "국민의 건강을 최대 중요 사항에 해야 한다"고 한 다음, "향후 제조되는 유제품에 문제가 발견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면 법률로 무겁게 처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보기
中 분유 파동으로 모유택배 서비스 등장 9월 18일, 중국 매스컴에서 연일 대형 분유 메이커의 멜라민 혼입 사건이 보도되는 와중, 中 당국은 전국에서 22사가 제조한 69종의 분유에도 멜라민 혼입이 인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피해가 확대하는 한편으로 아기를 기르고 있는 모친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장사가 등장하여 일하는 여성들의 강한 지지를 얻고 있다. 절강성 항주시의 뉴스사이트 「절강재선」이 전했다. 항주시에서 몇몇의 택배 회사가 「모유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직장에서 일하는 어머니가 휴식 시간에 짠 모유를 자택에 보내는 서비스로, 배달 주문이 쇄도하여 택배 업자들은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중국에서는 출산 휴가가 끝난 여성은 아이를 자택에 두고 직장으로 복귀하기 때문에 분유로 자라는 아기가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손쉬움과 미용상의 이유로 막.. 더보기
21개 회사 분유에서 멜라민 검출 중국에서 유해 물질인 멜라민에 오염된 분유를 마신 유아가 신장 결석이 된 사건으로 16일 중국 정부는, 멜라민이 「삼록집단(三鹿集団)」(하북성 석가장시) 외에도 전국의 유아용 분유 메이커 21사의 제품으로부터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여 중국 중앙 TV를 통해 회사명을 발표했다. 일부 제품은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었다. 정부는 제품의 회수를 명했고 모든 유제품 메이커에 검사관을 파견해 검사를 강화할 것을 결정했다. 멜라민 오염이 전국에 퍼졌던 것이 밝혀져 중국제 식품에 대한 내외의 불신감이 한층 강해지는 것은 확실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