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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중국 스텔스기 'J-20' 사실로 확인 중국군이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최신예의 차세대 스텔스전투기 젠(殲)-20(J-20)의 시제기를 완성시킨 사실이 확인됐다. 캐나다의 민간 군사 씽크탱크 대표이자 중국계 캐나다인인 핑거푸(平可夫)대표가 공장 관계자로부터 확인했으며, 중국군 관계자도 아사히 신문의 취재로 인정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달 안에 시험 비행을 시작해 빠르면 2017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중국군은 첫 국산 항공모함 건조에 나서는 등 외양 진출에 힘을 쏟고 있는 와중에 공군력에서도 급속히 근대화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중국군의 움직임은 동아시아의 군사 균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앞선 핑 대표에 의하면 J-20은 중국산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높은 기동성을 가진다고 한다. F-22보다 크기 때문에 대.. 더보기
렉사, 128GB SDXC카드 발매 낸드플래시 전문업체 렉사미디어에서 1장에 무려 128GB 용량의 SD카드가 발매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64GB 클래스10 카드는 있었지만 128GB 클래스10 속도의 SD카드는 업계 최초라고 하네요. 최저 보증속도는 20MB/s이고 올해 1분기 발매 예정이랍니다.업체에서 밝힌 판매 예정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64GB class10 : $399.99(45만원) 128GB class10 : $699.99(78만원) 원문 더보기
[칼럼] 소니는 왜 몰락했는가 어제 사사키의 글(소니의 직판 사이트가 IE6,7로 밖에 볼 수 없다!--IT저널리스트 사사키가 트위터로 통렬비판 [12/16])에서 발단한 소니 논란이 있었는데 소니스토어의 대응 브라우저가 IE 6/7이라는 사실만으로 '소니는 죽었다'고 하는 것은 과장된 말이다. 소니의 증상은 창업 60년이 넘은 기업으로서 겪는 보통의 대기업병으로 다른 대기업에 비해 그렇게 심하진 않다. 오히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소니에 기대한다는 것은 희망적이라고 하겠다. 다만 코지노도 지적하듯이 이데이 사장 시절에 채용된 미국식 경영체제가 조직관리를 혼란시킨 게 문제였다. 예전에 쓴 기사처럼 이데이는 '전형적 일본기업'인 소니에 형태만 '주주 자본주의'를 도입하는 한편으로 발본개혁이 없이 900개 이상의 자회사를 온존켰는데 그가 .. 더보기
어느새 한국의 뒤를 쫓게 된 일본 일본은 한국의 전자제품이나 자동차가 팔리지 않는 드문 시장이다. 삼성에서조차 공격에 지쳐 2007년 일본 가전시장에서 철수했다. 이렇게 보면 삼성의 일본 회사의 적은 아니다라고 오해해 버리지만 그렇지 않다. 일본 이외에서의 한국은 매우 강하다. 작년 삼성의 영업이익은 8700억엔, 파나소닉과 소니 등 일본계 9개 회사를 합쳐도 이것에 전혀 미치지 않다. 한국 자동차도 일본에서는 전혀 팔리지 않지만 미국에서 매출이 가장 성장하고 있는 건 한국차이다. 일찍이 미국인은 한국차를 '레몬 카(금방 망가지는 싸구려)'라고 불러 상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품질에서도 평가가 높다. 현대차의 세계 판매 대수는 혼다를 웃돈다. 지금까지 한국 위협론은 자주 말해져왔지만 반이라도 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일본 기업.. 더보기
일본제 휴대폰이 없어지는 날 ▲2009년 일본의 휴대폰 시장 점유율 샤프, 파나소닉, 후지쯔, NEC, 교세라, 소니에릭슨, 애플, 도시바, 카시오, LG, ETC 순 '일본의 휴대폰은 갈라파고스화됐다'라고 말해져 오래지만 언제까지 이 상태가 계속될까. 그렇다고 해도 일본 휴대폰이 갈라파고스를 벗어나 세계에 비약하는 날을 상상하는 건 아니다. 반대로 마지막 낙원이었다는 일본 시장도 외국계에 석권돼 일본 기업이 휴대폰 사업에서 총 철수하는 사태도 있지 않을까. 그런 위기감을 생각하지 않을 순 없다. 최근 NTT도코모의 한 간부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이 사람은 도코모의 토박이적 존재로 휴대폰 회사와의 교제도 길지만, "지금은 일본 회사가 살아 남을 수 있을지의 갈림길"이라고 한다. NTT 도코모는 올 가을부터 한국 삼성전자의 스마.. 더보기
브라질, 佛 '라팔' 전투기 도입 브라질 정부가 군의 차기 전투기 선정에 프랑스의 라팔(Rafale) 전투기 36기를 조달할 계획을 7일 밝혔다. 계획에는 기체 제조의 기술 이전도 포함되어 브라질과 프랑스의 군사협력 관계가 깊어질 전망이다. 이번 브라질의 주문은 라팔 제조원인 프랑스 닷소社에 있어서는 해외로부터의 첫번째 수주가 된다. 조달 계획에 의하면 브라질군은 향후 30년에 걸쳐서 남미에서 가장 고성능인 전투기를 배치하게 되며, 계약금은 총액 40~70억 달러(약 5~9조원)에 이른다고 보여진다. 더보기
中서 도난된 '아이폰 4세대'의 행방은 =중국서 도난당한 차세대 아이폰의 시제기 '짝퉁' 제조업자의 손에 건네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중국의 하청업체 직원이 '아이폰 시제기'를 훔친 의심을 받고 자살한 이후 1주일이 흘렀지만 사라진 시제기의 행방은 아직 오리무중에 싸여 있다. 자살한 직원(25)은 애플의 하청을 받는 폭스콘의 중국 공장에서 4세대 아이폰의 시제기 16대를 관리하고 있었다. 그 중 1대가 행방 불명이 되자 폭스콘의 경비원이 그의 아파트를 수색했지만 시제기는 나오지 않았다. 보안전문가에 의하면 사라진 아이폰 시제기는 중국 심천의 '짝퉁업자'의 손에 건네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컨설팅 기업 Control Risks의 매니저는 "시제기의 복제는 전자/IT업계에서 횡행하고 있다"며 "훔칠 필요는 없고 하루 빌리는 것만.. 더보기
개기일식으로 비행기 추락위기 맞아 중국 호북성 상공을 비행중이던 중국 국내편 항공기가 개기일식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승객 때문에 동체가 기울어 추락위기를 맞는 해프닝이 있었다. 22일자 현지지 경화시보(京華時報)가 전했다. 22일 오전 7시 45분, 중국국제항공(CA)4513편이 사천성의 성도공항을 이륙했다. 아침 비행기는 피곤을 쫓기 위해 잠을 청하는 승객이 많지만 이 날은 달랐다. 비행중에 개기일식대를 통과하는 것이 미리 인지되었기 때문에 승객은 하늘로부터 '세기의 천체 쇼'를 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 기내에서는 시시각각 일식에 관한 정보가 고지되었다. 호북성 상공을 비행중이던 오전 9시 20분쯤, 태양이 달에 의해 가려져 초승달과 같은 형태가 되면서 비행기 주변에 '암흑의 하늘'이 출현했다. 승객들은 큰 환성을 지르면.. 더보기
맨눈으로 일식관찰, 망막손상 잇따라 개기일식이 관측된 7월 22일 중국 각지에서는 맨눈으로 일식을 응시하여 망막 손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시민이 잇따랐다. 광저우 일보 등이 전했다. 광동성 광저우시에서는 동일 오전 10시 43분 일식이 종료됐다. 일식이 종료되자 중국인민해방군 458병원에는 동일 정오무렵 맨눈으로 일식을 관찰해 망막장애를 호소한 최초의 환자가 이송되었다. 이 외 동일중에 같은 증상으로 2명이 진찰을 받았다. 또 절강성의 영파시 제6의원에는 일식의 한중간에 11세와 14세의 학생이 망막장애로 이송되었다. 같은날 오후 4시에는 같은 증상으로 시내의 주요 병원에 20명을 넘는 시민이 진찰을 받았다고 한다. 더보기
닛산, 세계 첫 '전방위 충돌 회피차' 양산 23일 닛산 자동차는 차의 전후좌우 등 전방위 충돌을 회피하는 안전 기술을 탑재한 차종을 2011년까지 미국에 투입할 방침을 밝혔다. 닛산의 고급차브랜드 '인피니티'의 라인 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차체 센서가 접근 차량을 검지하면 브레이크가 자동적으로 작동해 충돌을 회피한다. 이러한 기능을 가지는 양산차는 세계 최초이며 닛산은 '충돌치 않는 자동차'로서 안전기술을 어필할 생각이다. 닛산의 기술은 차체 센서가 장애물이나 차량을 검지하면 디스플레이에의 표시와 소리로 드라이버에 경고한다. 동시에 각 바퀴의 브레이크를 제어해 차의 방향을 바꾸는 것으로 장애물을 자동적으로 피한다.센서는 전후좌우에 설치해 거의 전방위로부터의 충돌을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방 센서는 선행 차량에 가까워졌을 때에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