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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중국 스텔스기 'J-20' 사실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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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최신예의 차세대 스텔스전투기 젠(殲)-20(J-20)의 시제기를 완성시킨 사실이 확인됐다.

  캐나다의 민간 군사 씽크탱크 대표이자 중국계 캐나다인인 핑거푸(平可夫)대표가 공장 관계자로부터 확인했으며, 중국군 관계자도 아사히 신문의 취재로 인정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달 안에 시험 비행을 시작해 빠르면 2017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중국군은 첫 국산 항공모함 건조에 나서는 등 외양 진출에 힘을 쏟고 있는 와중에 공군력에서도 급속히 근대화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중국군의 움직임은 동아시아의 군사 균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앞선 핑 대표에 의하면 J-20은 중국산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높은 기동성을 가진다고 한다.
   F-22보다 크기 때문에 대형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으며 공중급유로 미국령 괌까지 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더나 스텔스 성능, 순항속도가 F-22 수준에 이르려면 10~15년 정도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하지만 그는 중국군이 미군의 F-16에 필적하는 전투기를 이미 400기 가량 보유했다고 지적하며,"이미 (중국군은)공군력으로는 일본 자위대를 웃돌아 미국을 맹추격하고 있다. 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이 공군력 우세를 잃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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