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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반도체 가격 폭등--공급부족 장기화 될것

일본 지진으로 인프라 시설이 피해를 받자 세계적 부품 부족이 장기화된다는 설로 인해 반도체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조사회사 아이서플라이에 의하면,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스팟 가격은 14일 20% 상승했고 D램 메모리는 7% 상승했다. 아이서플라이는 일부 전자부품이 심각한 공급 부족에 빠져 가격이 큰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러한 부족은 수개월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일본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에 이용되는 플래시메모리나 D램의 40%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반도체 전체의 1/5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동사는 계속해 "생산시설이 피해를 받았다는 보고는 적지만, 물류망이나 전력 인프라 등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가격상승으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부품으로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D램, 마이크로콘트롤러, LSI, 액정 패널 등을 들었다. 또한 반도체 부품의 공급장애가 2주만에 끝난다고 해도 물품 부족이나 가격상승은 올 3분기까지 계속될 것 같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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