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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디스플레이 "내년 모바일 OLED패널 양산" 도시바, 소니, 히타치 3사의 중소형 액정패널 사업을 통합한 회사인 재팬디스플레이가 2일 발족식을 열었다. 3사의 합계 점유율은(2011년 기준) 1위지만 오오츠카 사장은 "매출 확대를 위해 내년 OLED 패널을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사엔 일본의 관민펀드인 산업혁신기구가 자본금의 70%인 2,000억엔을 출자하고 3사는 10%씩 출자한다. 또한 가격하락이 심한 TV용 패널은 생산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모바일 패널에 특화했다. 자본금으로 파나소닉의 지바현 TV패널 공장을 매입, 중소형 패널공장으로 리모델링하며 2015년까지 매출을 통합전 3사의 1.3배인 7500억엔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정밀 OLED 패널시장에선 한국 삼성전자가 세계에 선행하고 있으며 새 회사는 일본 회사로선 처음으.. 더보기
日게임전문가 "구글의 DQ패러디에 모멸감" http://twitter.com/#!/HisakazuH/status/186121054417190913 구글맵의 동영상(만우절 드래곤퀘스트 패러디)이 퍼지고 있지만 전혀 웃을 수 없다. 굳이 과잉 반응하자면 미국 기업(구글)이 일본을, 지금 잘 나가고 있는 기업(구글)이 역사에 상처를 입히는 것 같아 모멸적이기도 하다. 스퀘어에닉스, 닌텐도, 스기야마 고이치(DQ 작곡가)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만든 것일까? *히라바야시 히사카즈(平林久和) http://interactkk.com/profile 날카로운 분석안과 선견지명으로 ‘업계 유일의 게임 애널리스트’로 일컬어지며, 게임 및 IT분야의 평론가 및 경영 컨설턴트로써 제1인자로 꼽힌다. 저서 및 공저로‘ 게임 대학’ 등,11권을 간행. *참고 : 구글+스퀘.. 더보기
일본 가정용 게임시장 4년 연속 축소 2011년 일본의 가정용 게임시장이 전년비 6.4% 축소한 4425억 2000만엔(6조 1150억원)이었다고 엔터브레인이 발표했다. 4년 연속 축소. 게임기별 판매대수는 닌텐도의 휴대게임기 닌텐도3DS가 464만대로 선두였다. 3DS는 인기 게임을 투입해 판매대수는 회복했지만 작년 8월 1만엔의 가격인하를 단행하여 게임시장의 확대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소니가 12월 발매한 신형 휴대게임기 PS비타는 61만대 판매에 머물렀다. 이 둘의 성적 부진으로 2011년에는 신형 게임기가 2기종이나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게임기 시장규모는 전년비 0.3% 감소한 1702억 4000만엔(2조 352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소니의 다른 휴대게임기인 PSP의 판매대수는 168만대였다. http://www.sankeibiz.. 더보기
뉴 아이패드 판매부진? 폭스콘 감산, 수입가도 침체 중국의 경제지 제일재경일보(第一財経日報)가 "뉴 아이패드의 판매대수는 평범, 폭스콘 직원은 휴가, 수입업자는 적자"라는 기사를 28일자 지면에 게재했다.애플은 이달 16일 뉴 아이패드를 발매, 첫 3일간 300만대를 팔아 아이패드 사상 최고의 시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아이패드를 조립하고 있는 폭스콘의 사정은 달랐다. 아이패드의 조립을 담당하고 있는 폭스콘 선전공장의 직원에 의하면 올해 3월부터 생산대수가 감소하고 있었다. 이전에는 하루 10시간 일했지만 지금은 8시간으로 단축되었고 주중 3일은 아예 휴일이다. 청두 등 타지역 공장에서도 조립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아이패드의 전체적인 부진을 속단할 순 없지만 아이패드 수요로 잔업수당을 벌려고 했던 직원들에게는 충격이었다고 한다. 뉴 아이패드의 부진.. 더보기
'괴짜가족' 작가의 신작 '좀비의 별' 연재 발표 '괴짜가족' 시리즈로 알려진 만화가 하마오카 켄지가 신작 '좀비의 별(ゾンビの星)'을 연재한다고 3월 27일자 영 챔피언이 전했다. 영 챔피언 9호(4월 10일)부터 연재 시작. 잡지는 작가가 이 만화의 시나리오 구상에 5년 이상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지구상에 갑자기 좀비가 발생해 2년만에 인류가 사라져버린 미래가 무대이며 그외 다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로 확인하자. 또한 같은 9호에서 '원한해결사무소' 시리즈로 알려진 쿠리하라 쇼우쇼우의 신작인 '신(神) 어플'도 연재된다. 이상한 능력이 숨겨진 스마트폰을 손에 넣은 뭔가 찝찝한 남자의 이야기. http://natalie.mu/comic/news/66814 더보기
前 노키아 임원 "윈도폰 전략은 노키아를 죽일것" 전직 노키아 임원인 Tomi Ahonen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노키아의 윈도폰 전략을 비판했다. 노키아는 2011년 '낡은' 심비안 OS를 버리고 윈도폰을 선택, MS와 제휴했지만 불과 1분기만에 고객의 1/3을 잃어 버렸다. 그는 이런 노키아에 대해 "루미아(노키아의 윈도폰) 스마트폰은 노키아를 파멸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또한 "윈도폰 OS는 결코 제3의 생태계가 될 수 없다. 노키아 임원진이 현실을 깨닫고 빠른 의사결정을 해야 부활의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라고 코멘트했다. http://www.zaikei.co.jp/article/20120323/98858.html 더보기
태그호이어 "日세이코 부품 써도 스위스 시계다" 스위스의 고급 시계메이커 태그호이어(프랑스 루이비통그룹 산하)가 일본 세이코의 부품을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결정이 자사의 '스위스제' 브랜드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거라는 견해를 밝혔다. 스위스 시계 업계는 과거 수십년간에 걸쳐 스와치그룹이 주요한 부품 공급자였다. 그러나 스와치가 자사 브랜드 집중을 위해 타사에의 부품 공급을 줄이자 태그호이어 등의 회사는 부품을 자사가 직접 생산하거나 다른 부품 기업과의 제휴를 서둘러 모색하고 있었다. 태그호이어는 자사의 '캘리퍼 1887 기계식 크로노그래프'에 세이코 부품으로 구성한 무브먼트를 첫 채용할 예정이다. 태그호이어의 CEO 크리스토퍼 바빈은 로이터에 "우리는 타사에 앞서 세계 최고의 품질로 알려진 세이코 부품으로 무브먼트를 만드는 투명한 발표를 단행했.. 더보기
뉴 아이패드 원가의 삼성부품 비율은 거의 50%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IHS iSuppli)가 뉴 아이패드를 분해해 조사한 원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희망소매가가 729달러인 LTE판 32GB 모델은 BOM(Bill of Material)에 근거한 부품원가가 364.35달러로 제조비를 포함하면 375.1달러였다. 뉴 아이패드의 부품원가는 판매가의 거의 50%에 육박해 같은 가격으로 발매된 전 모델(아이패드2 3G+32GB)의 335달러에 비해 9% 상승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부품가 상승의 주요인으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LTE 모듈, 배터리 대용량화를 지적했다. 먼저 디스플레이의 추정원가는 87달러로 전체원가의 24%를 차지했고, 분해제품의 제조원은 삼성전자였다. 다음으로 비싼 건 LTE 모듈인데, 추정원가가 41.5달러로 전체원가의 1.. 더보기
'원피스팬' 야구치 마리, 위장 팬 의혹 "연예계에서 만화를 가장 좋아한다"고 자칭했던 탤런트 야구치 마리가 위장 팬이라는 의혹이 부상했다. 그녀는 이전부터 인기 만화 원피스의 열렬한 팬임을 어필하고 있었지만, 정작 원피스퀴즈에서 하나의 답도 낼 수 없었던 것. 인터넷상엔 '(원피스를) 정말 좋아하나'는 의문의 소리가 오르고 있다. 그녀는 지난 19일 방송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SMAPxSMAP에 출연해 원피스 팬들에게 실망을 줬다. 먼저 "원피스 해적들에겐 그려져 있지 않는 해적의 물건은(답 : 안대)"이라는 문제엔 응답버튼조차 누르지 못했다. 최종문제에선 "밀짚 일행이 타고 있는 사우전드 써니호의 솔저도크 시스템 6개를 모두 답하라"라는 매니악한 문제가 나왔다. 다른 출연자가 하나씩 정답을 말하는 와중, 야구치는 고개를 끄덕이며 당황할 뿐이.. 더보기
라이트노벨은 애니화로 히트, 애니는 오리지널이 히트 (일본) 라이트노벨(라노베) 시장의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오리콘이 펴낸 '엔터테인먼트시장 백서 2011'에 의하면, 2011년의 서적시장(일반책, 문고, 코믹) 전체는 전년의 99.3% 수준인 1조 1123억엔(약 15조원)으로 주춤한 가운데, 문고와 라노베(BL 등 포함)의 매출액은 232억 8천만엔(3123억원)으로 전년비 121.7%의 폭발적 신장을 보였다. 2009년의 실적과 비교해도 매출과 판매부수 둘다 50% 이상이 증가해 그 존재감을 늘리고 있다. 동 백서에서는 그 요인으로서 애니화와 같은 미디어믹스의 영향이 크다고 짚었다. 문고와 라노베를 시리즈별 매출로 정리하면, 2011년의 1위는 '나는 친구가 적다'가 11억 5천만엔(155억원), 2위는 'IS(인피닛 스트라토스)'의 6억 9천만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