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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터브랜드 선정 2012년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100 볼드체 = 한국 기업 -Interbrand’s 2012 Best Global Brands -2012 RANK/ 2011 RANK BRAND/ SECTOR/ 2012 BRAND VALUE $m/ % CHANGE (BRAND VALUE) 1 1 Coca-Cola Beverages 77,839 8% 2 8 Apple Technology 76,568 129% 3 2 IBM Business Services 75,532 8% 4 4 Google Technology 69,726 26% 5 3 Microsoft Technology 57,853 -2% 6 5 GE Diversified 43,682 2% 7 6 McDonald’s Restaurants 40,062 13% 8 7 Intel Technology 39,385 .. 더보기
태그호이어 "日세이코 부품 써도 스위스 시계다" 스위스의 고급 시계메이커 태그호이어(프랑스 루이비통그룹 산하)가 일본 세이코의 부품을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결정이 자사의 '스위스제' 브랜드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거라는 견해를 밝혔다. 스위스 시계 업계는 과거 수십년간에 걸쳐 스와치그룹이 주요한 부품 공급자였다. 그러나 스와치가 자사 브랜드 집중을 위해 타사에의 부품 공급을 줄이자 태그호이어 등의 회사는 부품을 자사가 직접 생산하거나 다른 부품 기업과의 제휴를 서둘러 모색하고 있었다. 태그호이어는 자사의 '캘리퍼 1887 기계식 크로노그래프'에 세이코 부품으로 구성한 무브먼트를 첫 채용할 예정이다. 태그호이어의 CEO 크리스토퍼 바빈은 로이터에 "우리는 타사에 앞서 세계 최고의 품질로 알려진 세이코 부품으로 무브먼트를 만드는 투명한 발표를 단행했.. 더보기
월급을 돈뭉치로 주는 中회사 화제 "우리 회사는 월급을 돈뭉치로, 무게를 달아서 준다"는 글이 중국서 화제다. 中 허난성의 한 버스회사에서는 매달 월급날이 오면 책상에서 복도까지 돈뭉치와 동전들이 산더미 같이 쌓인다. 월급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며, 사원들은 돈더미 앞에 줄을 지어서 "돈뭉치 몇개와 6kg 정도의 동전"을 월급으로 받는다고. 이 회사가 월급을 돈뭉치로 주는 일에는 사정이 있었다.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정기권이나 버스카드보다 현금으로 버스비를 내는 손님이 많아 회사에 들어오는 돈은 1元(180원)짜리 소액 지폐와 동전이 대부분이다. 은행에선 대량의 잔돈을 환전해주지 않아 12년간 잔돈으로 월급을 지불하게 되었다고. 1000元어치(18만원)의 동전 무게는 6.25kg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00년부터 버스.. 더보기
일본 부유층 해외이주 가속 엔고나 높은 전기료 등으로 산업공동화가 심각화되는 와중에 대기업 경영자나 부유층이 일본을 뛰쳐나가고 있다. 지난달 광학렌즈계의 대기업인 HOYA의 스즈키(53) CEO는 싱가포르로 일의 거점을 옮겼다고 보도되었다. 그는 향후 이사회가 있을 때만 일본에 귀국할 예정이다. 이미 베네세홀딩스의 후쿠다케(66) 회장은 뉴질랜드로 이주한 바 있으며, 썬스타의 카네다(76) 회장은 스위스로 옮겨 현지법인의 대표로 취임했다. 대기업의 최고경영자만이 아닌 부유층 전반에선 자산의 해외이전이 큰 인기다. '자산 플라이트'라고 불리는 세미나, 강연회에는 수강자가 쇄도해 모두 바다를 건널 준비를 하고 있다. 해외이주를 검토중이라는 50대의 한 IT기업 경영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싱가포르에의 이주를 생각하고 있는데, 세제.. 더보기
소니, 배터리 조립공장 해외로 이전 소니가 엔고로 인해 휴대폰 및 전기차에 들어가는 충전식 리튬이온배터리의 일본 생산체제를 재검토한다. 일본 공장은 향후 2년간 주요 자재의 생산으로 특화해 조립공정은 해외로 전면 이전한다. 배터리조립을 전담해왔던 토치기 공장은 연구소로 개장해 500여명의 직원은 배치전환 및 희망퇴직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재검토 대상은 토치기 외 후쿠시마현의 코리야마, 모토미야의 3개 공장이다. 코리야마와 모토미야 공장은 전지의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전극 생산으로 특화해 향후 생산을 계속할 예정이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폰 및 전기차용으로 수요가 성장해 매년 2자릿수 이상의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분야다. 이 때문에 소니는 배터리를 주력사업의 하나로 보고 1달러 80엔을 넘는 초엔고에도 견딜 수 있는 생산체제 만들기를 .. 더보기
미쓰비시, 블루레이-DVD 생산 철수 미쓰비시케미칼이 블루레이 디스크(BD)와 DVD의 자사 생산에서 철수할 방침을 굳혔다. 저가 공세를 펼치는 해외 회사에 밀려 채산성이 떨어지고 장래성도 없다고 판단했다. 일본에서 BD는 5개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데 철수하는 기업은 미쓰비시가 처음이고 같은 이유로 타 회사도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 DVD를 만드는 일본 기업은 타이요유덴 1사만이 남았다. 미쓰비시케미칼은 그간 싱가폴 공장이나 미즈시마 공장에서 BD를 생산해왔다. 동사 간부는 "광디스크를 일본 기업이 만드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해 이번 철수의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BD 생산은 대만이나 인도 회사에 위탁할 방침이며 일본내 직원들은 배치전환 등으로 고용을 유지할 계획이다. 일본기록미디어공업회에 의하면 DVD의 세계 수요는 2007년도의 60억장.. 더보기
중국 베이징-상하이, 1인당 GDP 1만 2000달러 돌파.. 동유럽 수준 중국의 대도시인 베이징과 상하이의 1인당 GDP(지역내 총생산)가 2011년 1만 2000달러를 넘어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 수준에 도달했다. 베이징 통계국은 "중산층이 많은 국가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전국 평균과 비교한 격차는 2배 이상이다. 상하이가 20일 발표한 1인당 GDP는 전년보다 13.7% 증가한 1만 2784달러로 중국 전체 도시에서 가장 높았다. 2001년에 기준 4000달러 미만에 불과한 소득이 10년만에 3.3배가 증가한 것. 상하이 통계국은 "전제적인 부가 선진국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의 통계(2010년)로 비교하면 베이징 및 상하이는 전체 40위대 후반에 위치한 헝가리, 폴란드 등의 동유럽 국가와 남미의 칠레와 같은 수준이다. 소스 : 아사히신문 더보기
한국 원화 약세 유도설의 거짓말 (1) 그리스 재정위기를 발단으로 유럽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 본고를 집필중이던 8,9일에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개최되어 위기 극복을 향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조차 IMF의 감시에 놓여지고 유럽 각국이 보조를 맞출지 대한 불확실성이 강해져 세계 금융위기로 발전한다는 위험은 아직 유효하다. 세계 금융시장이 동요하면 많은 나라의 환율에 영향을 주는데 일본과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의 경우는 유럽, 미국의 장래가 불확실하자 엔이 팔려 한때 엔환율은 변동환율제로 이행하고 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은 서구의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게 되면 통화가 강해지는 경향에 있는데 한국에서는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 서구의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게 되면 한국원은 반대로 싸지는 경향(원화약세)에 있다. 일본에.. 더보기
日휴대폰은 '2류'..중국 성공은 어렵다 중국의 IT평론가 류젠궈((陸建国) 씨가 자신의 블로그로 중국의 3G 휴대폰 시장 진출을 노리는 일본 기업이 중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 개의 면에서 일본제 휴대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하나는 일본 제조업은 세계적인 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다고는 해도 그 브랜드 및 품질은 세계의 2류에 불과하다고 한다. 자동차, 시계에서 최고급 브랜드는 서구 기업이 독차지하고 있다. 리코나 니콘 등 카메라 분야와 같은 예외가 있다고는 해도 제조업 전체의 브랜드력은 2류라고 한다. 그 때문에 노키아나 모토로라의 서구 브랜드, 삼성 등의 동레벨의 브랜드와 카피 휴대폰 등의 저가 브랜드와의 경쟁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 두 번째 이유로서 들고 있는 것은 일본 휴대폰의 미약한 시장 전략이다. 디자인면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