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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중국, 국조(國鳥) 후보로 '참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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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중국의 '국조(國鳥)' 선정 문제로 인터넷 유저 사이로부터 '참새'를 지지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조사에서는 '두루미'가 제일 인기였지만, 학명이 '일본의 학'으로 되어 있어 일부에서 강한 반발이 있었다. 현대쾌보가 전했다.


인터넷 유저들이 독자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현재 후보로 들어지고 있는 10종류의 새 중에서 35.8%를 획득한 참새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참새를 선택한 사람의 이유는 '친해지기 쉽다' '외형은 수수해도 생명력은 강하다' '묵묵히 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이 자신들과 겹친다' '불굴의 정신이 있다' 등등.

하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관용구에 이용되고 있는 참새는 '수수함, 작은, 힘이 약하다' '시끄럽다' 등 마이너스 이미지가 많다고 하는 것이 그 이유다. 이 외 , "국조가 되면 이제 먹을 수 없게 되는지?"라며 걱정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