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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와세 망가뜨릴 작정인가!"주니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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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의 주니치팀 수뇌진으로부터 북경 올림픽 日 야구 대표팀
호시노 감독(61)의 지휘봉에 대한 불만이 나왔다.

이와세 히토키 투수(33)와 카와카미 겐신 투수(33)를 20일 미국전에서
각각 2이닝씩 등판시킨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카와카미는 15, 16일 계투로 1이닝씩 연투, 이와세는 14일 1이닝, 16일에는
1이닝 1/3을 던져 3안타 3실점 한 후의 차례였기 때문.

수뇌진의 한 명은 "저렇게 마구 사용해 우리 선수를 잡을 생각인가! 준결승 진출이
정해져 더이상 무리시킬 만한 시합이 아니었겠지! 카와카미도 이와세도 1이닝 많아.
이렇게 쓴 적이 없었다. 이와세에 있어서 이번 시즌은 10년 연속 50시합 등판의
프로야구 신기록이 걸려 있는데···"라고 화를 풀풀.

팀 관계자도 "이와세는 이미 펑크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북경에서의 내용이
너무 나쁘다. 지금 상태라면 일본에 돌아와도 도저히 사용할 수 없어"라고 한탄한다.

페넌트 시리즈, 클라이막스 시리즈를 싸우는데 있어서 카와카미와 이와세는
주니치게 불가결한 존재인 만큼 제 정신이 아니다. 주니치 수뇌진은 호시노
재팬의 메달을 비는 것과 동시에 두 투수의 "무사 귀환"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