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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주가폭락, 자금유출..그루지야 침공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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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거래시스템(RTS) 지수

러시아가 그루지야의 남오세티아 자치주에 군사 개입한 이래, 러시아로부터
대량의 자금이 유출하였고 하락 경향에 있던 러시아의 주가가 폭락했다.

 전문가의 사이에서는 개입을 계기로 서방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정치적 리스크를
안았던 것이 박차를 가했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긴급 외상 이사회는 러시아가 그루지야로부터의
부대 철퇴등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 러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재검토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19일 러시아거래시스템(RTS) 주가지수는 5.2%나 하락했다.

20일은 약간 회복했지만 시장의 동요는 침정되지 않는 것 같다. 20일자의 러시아
유력지 코메르산트는 NATO 회합의 결과 "러시아와 서방의 대립이 분쟁에까지
발전해 버렸던 것이 뚜렷하게"라고 분석했다.

푸틴 총리가 철강 회사인 메첼을 비난 하여 주가 급락을 부른 것과 같은 수준으로
그루지야 분쟁이 외국의 대 러시아 투자를 떠나는 주된 요인이 되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