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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美서 Wii컨트롤러 판매금지 명령

닌텐도가 게임기 컨트롤러의 특허 침해 소송으로 Anascape사에 패소하여 재심을
요구하였지만, 21일 각하되어 미국내에서 'Wii'와 '게임 큐브' 컨트롤러의 판매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닌텐도는 2,100만 달러(약 210억 원)의 손해 배상금 지불도 명령받고 있다. 닌텐도는
연방순회 항소법원에 항소할 예정이며,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 판매 금지 명령은 보류된다.

쟁점이 되는 Anascape의 특허는 동시에 6종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구성에 관한
것이다. 발명자는 1970년대 말미에 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Anascape의 변호사는 시장 참가를 노리는 Anascape에게 닌텐도가 장해로 작용했
다고 말하였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메이커인 소니는 2004년, 또한 'Xbox360'
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5월 1일 Anascape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