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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사사키 노조미, 영화에 노출씬 적어서 큰 비판.. 흥행도 참패

 

 

사사키 노조미(佐々木希)

 

지난 9일 공개된 영화 "풍속점에 가면 인생이 달라진다 www"의 주연으로 풍속양(성매매녀) 역을 맡은 사사키 노조미의 노출이 적어서 화제다.

9월에 발매된 그녀의 최신 사진집에서는 속옷 모습도 나와 본작에서는 정사씬까지 기대됐지만 작중 노출은 속옷이 살짝 보이는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탤런트 아리이시 히로유키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영화 '헬터 스켈터'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사와지리 에리카를 예로 들며 "가슴 정도는 나와야지"라고 훈수를 뒀다. 

또한 영화 평가에선 스토리와 연기는 없고 사사키의 외모에 대한 평가만이 눈에 띈다. 영화 사이트의 감상평만 봐도 "사사키 노조미가 무지 예뻤다" "그녀의 아름다움을 달성하기 위한 작품"이라는 평인데, 이는 그녀가 목표한 '여배우'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역시 일반인이나 업계에서도 사사키의 매력은 '외모'라는 부분만. 한때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적극적이었지만 재치있는 말솜씨가 없어서 고정 출연은 못했죠. 그래서 여배우로 방향을 튼 건데 이번 작품도 개봉 첫주의 박스오피스에서 권외 순위인걸 보면 '풍속양'이라는 배역에 걸맞는 성적은 얻지 못한것 같네요"(광고 대행사 관계자)

그런 사랑스러운 외모의 사사키와는 거리감이 있는 풍속양 역이었지만 소속사측은 영화에 어떤 기대를 갖고 있었을까. 

"역할 및 노출 정도에 따라 '사사키 노조미는 여기까진 OK'라고 업계에 어필을 한 것인진 모릅니다만 아무래도 실패한 감이 있습니다. 영화의 기자회견에서도 "동정은 어떻게 생각하냐?"는 등 사사키에게 야한 질문만 들어왔고 섹시어필을 하는 여배우라는 인상이 강해졌죠. 소속사는 정기적으로 영화에 출연해 광고 단가를 높이는 미야자키 아오이와 같은 전략을 생각했겠지만 그런 기량이 그녀에겐 없던 것입니다. 그리고 외모로만 어필을 하면 세월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떨어진다는 불가피한 위험이 있죠. 앞날을 생각한 역할이었을지도 모릅니다만 아무래도 방향이 어긋난던 것 같습니다" (예능 프로 관계자)

그녀는 가까운 미래에 아리요시의 조언대로 "노출을 늘린" 연예계의 활로를 발견할 수 있을까.

http://topics.jp.msn.com/wadai/cyzo/article.aspx?articleid=233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