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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中교수 '돈은 심리적 진통제' 연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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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중산(中山)대학 심리학부의 부교수가 '돈에는 진통작용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돈을 잃은 사람의 아픔은 육체적인 아픔과 매우 비슷하다고 한다. 현지지 신문신보가 전했다.


중산대학 심리학부의 주흔열(周欣悦) 부교수는 미국의 과학 심리학회가 발행하는 잡지 'Psychological Science'에 "금전 개념의 발동이 사회적 고통과 생리적 고통을 바꾼다"는 제목의 논문을 근시일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6개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돈이 인간의 생리적 고통과 사회적 고통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을 증명했다. 실험은 실제의 돈을 만진 그룹과 보통 종이를 만진 그룹으로 나누어 피실험자의 손을 뜨거운 물에 넣는 것이다. 그 결과 실제 돈을 만진 그룹이 물의 뜨거움을 느끼는 정도가 낮았다.

그의 실험은 중산대 심리학부의 실험실에서 행해져 합계 54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하지만 이 논문을 "배금주의를 장려하고 있다"며 부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부교수는 "돈이 만능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고통을 완화시키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반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