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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중국서 애플 '아이폰' 상표권 도둑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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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애플의 휴대 전화 '아이폰'의 상표권을 다른 회사가 등록하고 있는 것이 밝혀져 파문이 퍼지고 있다. 6월10일자 북경일보가 전했다.


동지에 의하면, 휴대 전화 '아이폰'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북경시의 한왕과기(漢王科技)라는 회사다. 동지 기자가 中 상표국의 네트워크로부터 확인했다고 한다.


애플은 2003년 11월에 PC의 하드와 소프트에 관해 '아이폰'이라는 상표권을 획득했지만, 휴대 전화는 받지 않았다. 그것을 비집고 한왕과기가 2004년 5월 상표권을 신청했다고. 2006년 9월부터의 공고 기간에 애플이 이의를 제기했지만, 2009년 3월 中 상표국은 한왕과기에 상표권이 있는 것을 인정했다.


 이 때문에 동지는 "애플이 중국서 아이폰을 판매한다면 이름을 바꾸거나 한왕과기에 승낙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론상 행정소송을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지만 최소 4-5년은 필요하다. 또 한왕과기가 상표권을 자주적으로 철회하는 경우도 3년이나 필요하다"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