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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콜벳ZR1, 세계 1대의 '히어로 에디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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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이 7일, 시보레 '콜벳ZR1'의 '히어로 에디션'을 발표했다. 연말에 개최되는 자선 이벤트용으로 세계에 1대만이 제작된 콜벳이다.

 콜벳ZR1은 2008년 1월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최강 그레이드의 자동차이다. 'LS9'형 6.2리터V8에 이튼제 슈퍼차저를 조합해 638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한다.  독일 뉘른부르크링의 랩 타임은 닛산 'GT-R'을 웃도는 7분 26초 04를 마크했다. 이는 현재 시판차에서 최고속 기록이다.


 그런 ZR1을 드레스업한 특별 사양이 히어로 에디션이다. 연말에 행해지는 자선 이벤트를 위해서 1대만이 제조되었다.

 외관은 보닛이나 리어에 넣어진 붉은 디칼이 특징.엔진 헤드 커버나 시트에도  빨강이 강조되어 사용되었다. 프론트 펜더와 리어범퍼에는 전용 엠블럼이 장착된다.

  또한 카본 파츠의 사용도 확대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보닛 후드 뒤편에는  콜벳 개발 팀의 Ray Krawczyk씨, Harlan Charles씨, Tadge Juechter씨의 사인이 더해졌다.

 이 콜벳을 입수하려면 1매 3달러에 판매되는 복권을 구입할 필요가 있다. 12월 23일의 콜벳 자선행사에서 추첨에 의해 1명의 당선자를 결정한다. 구입 매수에 제한은 없기 때문에 많이 사면 그 만큼 맞는 확률은 높아진다. 이렇게 거둔 수익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금년의 콜벳 자선행사에서는 1967년형 '콜벳427 로드스터'의 복원차량도 추첨으로 1대 걸려있다. 히어로 에디션과 함께 콜벳 팬에게는 놓칠 수 없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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