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가족용 Wii게임, 너무 재미없을지도.."

닌텐도는 빛을 잃고 있는가.

=게임 시장에서 톱을 달려 온 닌텐도의 기세가 약해지고 있는 것 같다. 어널리스트는 Wii의 성장을 지지한 일본 캐쥬얼 게이머의 열의가 희미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비디오 게임에서 오랫동안 성공을 거두어 온 닌텐도에 약함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3월에는 중요 시장인 일본에서 경쟁 게임기가 16개월만에 Wii의 매출을 웃돌았다. 또한 최근 수개월은 일본에서 가장 팔리고 있었던 닌텐도 게임의 판매량이 코어 게이머용 신작 게임에 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수년 이익도 매출도 급증하고 있었던 닌텐도에겐 지금까지 없었던 우려해야 할 트렌드다. 동사의 성공을 주로 견인하고 있는 것은 2006년에 발매되었던 Wii이다. 동제품은 볼링이나 테니스 등의 게임을 조작하는 모션 센서 콘트롤러로 게임 시장을 캐쥬얼 게이머까지 확대했다.


하지만 어널리스트는 Wii의 성장을 지지한 일본의 캐쥬얼 게이머의 열의가 희미해지고 있는 징조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캐쥬얼 게이머는 코어 게이머 수준으로 게임을 사지 않기 때문이다.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시 사장은 취재에서 "지금 일본 시장은 전체적으로 별로 좋지 못하다. 재활성화를 위해서 무엇인가 할 필요가 있다"라고 답했다.

동씨는 먼저, 'Wii Music'이나 'Animal Crossing(동물의 숲)' 등의 최근의 소프트는 일본의 Wii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지 못하고 기대에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본은 닌텐도와 라이벌 소니, MS에 있어서 중요하다. 미국에 뒤잇는 세계 2위의 게임 시장이며 3월 29일까지 12개월 간의 매상은 약 55억 달러(약 7조 3천억 원)에 이른다(출처-엔터브레인).

게다가 일본은 세계 소비자의 트랜드의 선행 지표가 되는 경향이 있다. 일본의 소비자는 캐쥬얼 게임에의 이행의 선두에 서 있었다. 'Brain Age(뇌단련)' 'nintendogs' 등, 닌텐도 DS의 파격적인 타이틀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히트했다. 일본은 지금도 새로운 컨셉이 처음으로 시험 받는 장소라고 생각되어진다.

KBC증권의 어널리스트 카미데 히로시 씨는 "보통 일본에서 일어났던 것이 2~3년 후 해외에서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한다.

도쿄에 사는 주부의 카네다 사치요씨(43)는 3년 전에 2명의 아들을 위해 Wii를 구입했다. 현재 12세와 7세인 아들은 처음은 Wii를 즐겨해 언제나 새로운 게임을 졸랐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은 새로운 게임을 갖고 싶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차남은 지금도 Wii를 플레이하고 있지만 장남은 PSP를 갖고 싶다고 한다. PSP는 보다 이전의 게임 팬(캐쥬얼이 아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카네다씨는 장남이 PSP를 조르고 있는 것에 대해 "가족용으로 만들어진 Wii의 소프트가 너무 재미없는 것인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일본 이외에서 Wii는 경쟁 제품보다 월등하게 팔려 여전히 최고의 판매량을 자랑하지만 3월에는 일본에서 소니 PS3의 판매량이 Wii를 넘었다. 같은 달 PS3의 판매 대수는 14만 6,948대, Wii는 9만 9,335받침대였다. MS의 Xbox 360은 4만 3,172대다(출처-엔터브레인).

3월에는 세가의 PS3용 '용이 같이3'와 캡콤의 '바이오해저드5'가 월간 게임 소프트 판매량으로 Wii Fit보다 상위에 들어갔다.

일본의 게임 시장은 전체적으로 침체 상태이며 작년도의 매출은 18% 감소했다. 일본의 게임 소프트 수요가 연조로, 닌텐도는 1월 Wii와 소프트의 판매량 예측을 하향수정했다.

동사는 DS용 게임의 판매 예측도 내렸지만 본체의 판매량에 대해서는 신모델 'DSi'의 투입에 의해 전망을 상향수정 했다.

닌텐도는 게임기 시장에서는 리드하고 있어도 유저가 가지고 있는 게임기 당의 소프트의 수에서 Wii는 라이벌 만큼 성공하지 않았다.

작년 12월말의 시점에서 닌텐도는 Wii 1대당 약 6.9개의 게임을 팔았지만 PS3는 1대당 7.3개였다. Wii본체에 포함된 Wii Sport와 별매 컨트롤러에 포함된 Wii Play를 제외하면 닌텐도의 숫자는 더 적게 된다.

MS는 3월에 Xbox360 1대당 8.2개의 소프트를 팔았다고 밝혔지만 어느 시점인지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숫자는 미국에 한정한 것이며 Xbox360는 PS3와 Wii보다 1년 빨리 발매되어 그 만큼 게임을 파는 시간이 길었다고 하는 유리한 요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