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야후,"MS에서 매수 제안오면 매각"





5일, 인터넷 검색 기업 야후의 제리 양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예전 거부한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의 매수 제안이 다시 온다면 양도를 승락한다는 자세를 나타냈다. 여러 미국 미디어가 알렸다.

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회의에서 양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어서 야후의 매수는 베스트 선택이다. 우리는(매수 제안이 있으면) 기꺼이 회사를 매각한다"고 말했다.

실적이 침체하고 있는 야후는 6월 MS로부터의 매수 제안을 거절하고 구글과의 업무 제휴에 합의했지만, 이달 5일에 반독점 문제로 합의가 깨져버렸다.

양의 발언은 이 사태를 받아들인 것으로 인터넷 검색 사업으로 구글에 크게 뒤쳐진 MS의 동향이 다시 관심사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