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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미군 헬기 추락은 중국산 가짜 부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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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지 비지니스위크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잇따르는 미군의 헬기 추락 사고는 중국제 가짜 부품이 관계되어 있다는 기사를 발표했다. 6일 환구시보가 전했다.


올 1월, 미 공군은 F-15전투기에 탑재되고 있는 칩셋에 위조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중국의 벽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구형 칩의 표시를 벗기고 최신형의 표기를 리마킹한 간단한 위조 수법이었다고 한다. 조사에 의해 같은 가짜 칩셋이 4개 발견되었다.

칩셋 이외에도 과거 4년간의 사이에 중국제 가짜 라우터가 400대 납입된 것도 밝혀지고 있다. 지휘 계통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이용되는 일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위조품의 증가는 미군이 민수품 사용율을 높이고 있는 것에 유래한다고 한다. 냉전 종결전 대부분의 군용품은 전문 기업이 제조하고 있었지만, 민수품의 품질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연구 개발비 등 군사비 삭감 때문에 일반 기업으로부터의 조달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미군이 입찰 기업의 내역을 조사하는 것은 적어 4년전에는 미국의 한 주부가 미군의 부품 입찰에 참가, 인터넷으로 구입한 싸구려 부품을 판매하는 것만으로 거액의 돈을 손에 넣은 사건도 일어났다.

같은지에 의하면 펜타곤이 보관 유지하고 있는 칩셋의 스페어 중 15%가 가짜라는 조사 결과도 있어 "중국제 가짜 제품이 미군의 붕괴로 연결되는 것은"이라는 소리까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