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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우주 관광사,'우주 포르노 찍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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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재이용 가능한 첫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쉽 Two'를 사용하여 2010년부터 우주관광여행 사업 개시를 예정하고 있는 英 버진 갤러틱(Virgin Galactic)사가, 포르노 영화사로부터 100만 달러(약 12억 원)로 우주 공간에서의 포르노 영화 촬영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였던 것이 2일 알려졌다.


미국 우주 전문 사이트 'SPACE.COM'의 보도에 의하면,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중인 국제우주항행연맹 총회에 출석한 버진 갤러틱사의 사장이 10월 1일 보도진에게 이 사실을 공개했다.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쉽 Two'의 승차 인원은 8명(이중 6명이 관광객)이다. 1명당 여비는 현재 20만 달러(약 2억 4천만 원)으로 설정되어 1회 비행당 수입은 120만달러(약 14억 4천만 원)에 이른다.

따라서 (포르노를 찍기 위한)우주선의 대절 비용으로서 100만 달러라는 제안은 약간 저렴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