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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국내 중국산 유해김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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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 당국은 유해한 첨가물을 포함하여 식용에 적합하지 않은 중국산 김치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은, 2007년 식품 안전의 문제를 이유로 수입을 중단한 중국산 김치는 1637톤에 이르렀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수입을 금지한 김치의 양은 2005년의 279톤, 2006년의 282톤으로부터 급증했다.

식약청은 수출입 금지 대상이 된 김치로부터 발암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인공 감미료나 한국에서 금지되고 있는 착색료 등 유해 첨가물이 검출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치는 한국 전통 요리이지만 최근은 저렴한 중국의 배추를 원료에 만들어지는 것이 증가하고 있다. 2005년에는 한국의 검사 당국이 중국산 김치로부터 기생충 알이 검출되었다고 지적해 무역마찰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