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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

중국 군함, 소말리아 해적선 쫓아내 30일자 중국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 해군의 미사일 구축함 '무한(武漢)'이 현지시간 29일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선에 습격당한 그리스 국적의 상선을 구조했다. 중국 상선의 호송에 임하고 있던 무한은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그리스 상선 '에레니그'가 보낸 "본선은 다수의 해적선에 포위되었다. 시급히 구조를 바란다"는 무전을 수신했다. 무한은 무전의 수신 직후 전함에 1급 전투 배치를 명하고 24해리(약 44km) 떨어져 있었던 에레니그의 위치로 급행하는 것과 동시에 무장 헬기를 발진시켰다. 오전 9시 58분, 무장헬기가 3척의 해적선에 포위된 상선을 확인했다. 무한은 헬기에서 송신된 동영상으로 해적선이 상선에의 접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고를 위한 신호탄 발사를 명했다. 해적선의 위에서 .. 더보기
영국서 해적 퇴치용 '음파장치' 등장 중동의 아덴만이나 아프리카 동해안에 출몰하는 해적의 격퇴법으로서 MP3 플레이어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음파 장치의 사용을 영국의 해적대책기업이 권하고 있다.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아덴만이나 아프리카 동해안에서 운항하는 해운 기업은 평소 해적의 위험성에 직면해 왔지만, 이번 주 사우디의 대형 유조선 시리우스 스타호가 해적에 납치되어 문제가 재차 표면화됐다. 그러나 MP3플레이어를 음원으로 사용 가능한 장거리 음향 장치(LRAD)로 불리는 기기가 대항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가정용 위성 수신 안테나 정도의 크기의 이 LRAD는 경고 메세지나 잡음, 싸이렌 등의 음파를 설정한 좁은 범위에만 발하여 습격자가 접근하려고 했을 경우에 참기 어려울 만큼의 수준으로 음량을 올릴 수 있다... 더보기
고급車에 PC방..소말리아 해적 마을 === 고급 자동차에 PC방. 인질에게는 양식 요리 배달도-. AP통신은 사실상의 무정부상태가 계속 되어 빈곤에 허덕이고 있던 소말리아 연안부의 마을이, 인질의 몸값을 얻은 해적들이 푸는 돈에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말리아는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과 잠정 정부군과의 전투 등으로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어, 중앙정부는 최근 20년의 사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연안부의 하라데레 등의 마을은“해적 경제”로 번영하고 있다고. 고급 자동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석조의 집을 세우는 해적도 나타났다. 하라데레에는 보급 때문에 매일 해안으로 돌아오는 해적을 위해서 담배가게 식료, 음료를 파는 가게가 나타났다. "해적들은 우리에게 의지한다"고 말하는 점주의 여성. 몸값의 수수는 반드시 현금으로 행해지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