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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급車에 PC방..소말리아 해적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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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자동차에 PC방. 인질에게는 양식 요리 배달도-.



AP통신은 사실상의 무정부상태가 계속 되어 빈곤에 허덕이고 있던 소말리아 연안부의 마을이, 인질의 몸값을 얻은 해적들이 푸는 돈에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말리아는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과 잠정 정부군과의 전투 등으로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어, 중앙정부는 최근 20년의 사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연안부의 하라데레 등의 마을은“해적 경제”로 번영하고 있다고. 고급 자동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석조의 집을 세우는 해적도 나타났다.

하라데레에는 보급 때문에 매일 해안으로 돌아오는 해적을 위해서 담배가게 식료, 음료를 파는 가게가 나타났다. "해적들은 우리에게 의지한다"고 말하는 점주의 여성.

  몸값의 수수는 반드시 현금으로 행해지며 헬리콥터로부터 마대를 떨어뜨리거나 방수의 슈트 케이스가 사용되거나 한다. 인질의 취급도 정중하다. 스파게티 등 유럽풍의 식사를 배달시키기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