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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中, "팬더는 수입분유 먹여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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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분유 마시는 팬더와 오염 분유로 진찰받는 중국 아기




중국에서 유해 물질 멜라민이 혼입되어 있었던 중국산 유아용 분유를 마신 동물원의 오랑우탄 2마리와 사자 1마리가 신장 결석 초기 증상을 보이는 것이 밝혀졌다. 중국지 청년시보가 전했다.

증상이 나온 것은 1세 3개월, 3세의 오랑우탄과 생후 3개월의 사자이다. 오랑우탄은 1년 정도 전부터 문제의 분유를 대량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동물원은 2년전에 여러가지 분유를 시험하여 칼슘이 많은 등의 이유로 문제 회사의 분유를 선택했다고 한다.

한편, 팬더는 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동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中 사천성 성도의 '성도 자이언트 팬더 번육연구기지'의 담당자는 아사히 신문의 취재에 "국보급의 팬더이므로 수입한 고급 분유를 먹이고 있다"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