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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中, "미국의 메달 집계 방식 비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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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전자판)의 북경 올림픽 랭킹



금메달수 싸움으로 선두를 독주하는 중국에서, 미국 주요지의 전자판이 게재하고 있는 메달 랭킹을 둘러싸 "미국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깨끗하지 않다"라는 소리가 분분하다.

 미국지는 금만이 아닌 은,동도 포함한 총메달 숫자로 정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한정하지 않고 보통 이 형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에 의하여 22일까지 미국이 중국을 메달수로 13개 웃돌아 선두에 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메달 획득 일람표를 금메달이 많은 순서에 게재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국제적인 기준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하는 의견이 中 인터넷의 게시판에서 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미국의 4연속 금메달 랭킹 1위를 막는 것은 거의 확실하고, 전 대회 63개로 미국에 39개 차가 난 총메달수에서도 차이를 메우고 있다. "그렇게 눈꼬리를 세울 것도 없다. 우리가 이기고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라는 여유의 의견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