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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중국, "티벳서 소수 폭도가 폭동"




3월 17일, 중국의 국영 신화 통신은 최근 티벳 자치구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동에 대해
"라사의 소수 폭도에 의한 약탈, 파괴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를 취한 결과
거의 안정되었다"고 밝혔다.

계속되어 "이번 폭동에 대해 티벳 내부에서도 큰 분노와 비난이 일어나고 있다"며
티벳 불교 협회의 간부 발언을 인용 "공산당 정부는 거액의 자금을 투자해(문화대혁명으로)
파괴된 사원을 복구, 연로한 승려의 생활고도 해결해 주었는데 '달라이 일파'가
폭도를 조종해 범죄 행위를 일으켰다. 이것은 결코 인심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또 자치구의 티벳인 고관도 "달라이의 행위는“던진 돌이 자신에게 맞은”것과 같다.
정부가 폭동을 진압해 용의자를 구속하는 것을 본 군중에게서는 박수가 일어올랐다.
불법 분자를 무겁게 처분하도록 요구한다"고 강경한 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이번 파괴 활동은 달라이 일파의 책동이라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 했으며,
"티벳이 중국의 영토인 것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일명 “티벳 망명 정부”를
독립국으로 인정하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