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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中,블루레이 관계없이 독자 규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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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중국의 중앙전시대(CCTV) 뉴스가 도시바의 HD DVD 철수를 전했다.
中 정부의 의향이 현저히 반영되는 CCTV가 HD DVD의 패배를 알린 것으로
업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HD DVD의 파생 규격인) 중국 독자적인 CH-DVD도
이것으로 마지막"이라는 견해가 퍼졌다.

하지만 그것은 틀렸다. CH-DVD의 추진 단체가 이번 봄 가맹 회사로부터
플레이어가 발매될 전망을 밝힌 것이다. 블루레이(BD)의 승리가 결정된 것에
관계없이, 왜 중국은 독자 규격을 막무가내로 관철하는 것인가.

목적은 명백하다."BD의 라이센스료 경감과 기술 지원"(대기업 간부)이다.
과거를 회상하면, 10년 정도 전에도 중국은 세계 표준 규격의 DVD에 대항해
Super Video CD라는 독자 규격을 밀고 나가 DVD의 라이센스료 경감과 기술 이전을 요구했다.

결국 라이센스료 교섭은 좋지 않게 끝났지만 기술 이전은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도 CH-DVD 라는“대항마”를 만드는 것으로, BD진영으로부터
여러가지 양보를 요구하는 작전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증거로, CH-DVD 진영의 핵심적 존재인 중국 TCL은 이미 BD의 라이센시(licensee)
(특허 허락을 받는 것) 리스트의 일원이며 진심으로 CH-DVD를 시작할 생각은 전혀 없다.
중국 메이커가 조만간 BD에 참가하는 것은 확실하다.

여기에 중국은 HD DVD로부터 철수한 도시바나 워너브라더스도 교묘히 이용한다.

양 회사는 작년, HD DVD 진영 확대를 목적으로 CH-DVD 추진 단체에 가입했다.
지금은 일각이라도 빨리 손을 때고 싶겠지만 그렇게는 할 수 없다.

중국측의 견해로는 CH-DVD는 HD DVD와는 일부 다른 신호 변환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별개의 규격”이며 CH-DVD가 철수를 선언할 때까지 가입사에는 규격을 추진할 책임이 있다.
자국 기업만이 아니라 도시바나 워너 등 해외기업도 진영에 끌어들여
BD의 대항 세력으로서의 CH-DVD에 힘을 더하고 있다.

게임이 종료되어도 공짜로는 일어나지 않는 중국. BD진영에 있어서는 갈수록 태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