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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프로레슬링 기술로 모친 살해한 패륜아 체포(日)

(일본)사이타마현 경찰이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가와구치시의 다나카 준이치(47, 무직)를 4일 체포했다. 그는 금년 3월 14일경 자택에서 어머니인 사토코(78)씨를 가슴을 압박하는 등의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토코씨는 늑골 등 수십개의 뼈가 부러져 있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다나카는 같은날 오후 4시 15분쯤 "어머니가 살해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출동한 경찰에게 "너희들은 가짜다"라고 고함치며 벽에 떠미는 등의 행동을 하여 공무집행방해의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그를 체포한 직후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자 사토코씨가 사망해 있었다.

다나카는 자취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숨진 어머니는 다른 지역에서 장남 부부와 살고 있었는데 13일 밤 그의 아파트에 묵으러 와 있었다고 한다.

다나카는 경찰의 조사에서 "프로레슬링의 기술을 썼을 뿐이다. (어머니를)죽일 생각은 없었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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