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배우 사카이 노리코 실종

사카이 노리코(酒井法子, 38)와 그녀의 장남이 행방불명된 사건으로, 사카이가 소속된 '선 뮤직'의 아이자와 사장이 4일 저녁 기자 회견을 열고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연락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아이자와 사장에 의하면 사무소가 그녀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것은 7월 중순이며 이후 그녀는 여름휴가를 받아 이달 하순에 일의 재개를 예정하고 있었다.

3일 그녀의 남편 타카소(高相)가 각성제 소지 위반으로 체포된 후, 사무소 관계자가 그녀의 자택을 방문했지만 응답은 없었고 휴대폰에 연락을 넣어도 연결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사카이는 여행을 떠날 때는 사무소에 연락을 넣고 떠났지만 이번은 보고가 없었고, 친가나 친구 등에도 연락은 없었다. 사무소측은 친족과 상담한 이후 4일 오후 경찰서에 수색원을 제출해 수리되었다.

아이자와 사장은, "할 수 있는 것은 했지만 최악의 사태는 피하고 싶다. 남편의 문제로 필요이상 책임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연락을 해줬으면 한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