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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도서

'에반게리온 : 파', 도촬돼 중국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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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공개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에반게리온 新극장판:파'(감독:안노 히데아키)의 상영 중에 도촬되었다고 보여지는 영상의 일부가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된 것이 3일 밝혀졌다.


에반게리온 : 파는 공개 2일간 35만 명을 동원해 흥행수입 5억 엔을 넘은 화제작이다. 지난 2007년에는 이번 신 극장판의 시리즈 1편이 한국 시사회의 직전에 인터넷에 유출된 전례가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을 사용해 영화 1편을 HD화질로 기록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달해 도촬 단속이 느슨한 중국 사이트로의“상영”이 잇따르는 일도 예상된다.

이번 유출된 동영상에는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4부작의 후반을 좌우하는 중요한 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도촬 중 타인을 신경썼기 때문에인지 스크린의 정면을 완전히 비추진 못하고 비스듬히 촬영한 동영상이었으며 기록 시간도 짧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