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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도서

'명탐정 코난' 13번째 극장판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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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야마 씨의 인기 시리즈 '명탐정 코난'의 13번째 극장판인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가 대히트 가도를 달리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는 현재 공개 2주차에 들어갔지만 동원수 약 140만 명, 흥행수입 16억 엔(약 200억 원)을 돌파할 전망으로, 이는 작년 공개된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와 비교하면 145%나 성장한 기록이다.

첫등장부터 흥행 1위에, 화제의 빅히트 영화 '적벽대전2'를 제친 이 결과는 영화 관계자도 예측하지 못했다.

 영화 관계자 사이에서 이러한 코난 13편의 히트 현상은 이례적이라고 보여진다. 보통 시리즈의 흥행기록은 붐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나 XX주년 기념작(10주년 등)에 수립되지만 이번은 어느 케이스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이례적인 히트의 이유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코난VS검은조직이라는“자신을 작게 한 악의 조직과의 싸움”을 스토리를 축으로, 코난의 원점인 배틀&미스터리를 전개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관계자는 코난 13편의 원점 회귀가 과거 코난을 떠난 팬도 귀환시키고 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보고 있다.

 또한 시리즈 사상 최초로 게스트 성우에 유명가수 DAIGO를 기용, CM이나 언론 노출에 신경쓴 것도 공헌한 것으로 생각된다. 3월 27일에 방송한  '루팡 3세VS명탐정 코난'이 시청률 19.5%를 기록한 것도 주목 포인트다.

 이제 황금 연휴에 돌입하면 본 기록에서 한층 더 성장이 예상되며, 이대로 가면 TV애니메이션 방영의 전성기에 공개된 '명탐정 코난 베이커 거리의 망령' 때의 흥행 수입 34억 엔을 넘을 가능성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