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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중국인, 北핵실험에 "日군비확장 걱정"

지난 25일 북한이 실시한 지하핵실험이 중국에서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대형포털 '환구망'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북한 핵실험에의 의견을 물었는데,  "일본은 이를 기회로 군비확장을 실시할까"라는 물음에 96.73%가 '그렇다'라고 답하는 등, 대체로 중국인은 북한 핵개발을 기회로 일본이 군비를 확장하는 것을 경계했다. 6개의 설문과 현시점에서의 집계 결과는 이하와 같다.


1.북한의 핵실험은 어느 나라에 가장 위협적인가?
한국 36.34%  
일본 33.37%
중국 23.19%
미국 6.92% 
러시아 0.17%

2.일본은 이것을 기회로 군비를 확장할까?
그렇다 96.73%  
그렇지 않다 2.08%  
흥미없음 1.19%


3.미국은 이것을 기회로 북한에 무력행사를 할까?
그렇다 14.87%  
그렇지 않다 62.63%  
모른다 22.50%

4.북한의 군사 행위가 동아시아의 군비경쟁으로 연결될까?
연결된다 72.16%  
연결되지 않는다 25.53%  
모른다   2.31%

5.북한의 핵실험으로 한국 전쟁이 재개될까?
그렇다  30.78%  
그렇지 않다  58.32%  
모른다 10.90%

6.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할 경우 중국에 있어서 어떨까?
불리  77.53%  
유리  13.20%  
어느 쪽도 아니다 9.28%

이 외 동사이트내에는 '북한 핵실험에의 중국이나 세계의 자세에 대해'의 조사도 있는데 63.66 %가 '중국은 북한을 비난해야'라고 답했으며 55.28 %는 '세계는 북한에의 제재를 가해야'라고 회답하는 등, 중국인은 북한의 핵실험을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