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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교황,'젠더이론' 비판..'男女구별 모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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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로마 교황 베네딕트 16세(Benedict XVI)는 바티칸에서 성직자 전용으로 한 연말의 연설로 젠더이론에 대해, "남녀 성 구별을 애매히 하여 인간의 '자기 파괴'로 연결되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교황은 로마 카톨릭교회가 신의 창조물을 지킨다는 것은 "대지나 물, 공기등을 지키는 것 만이 아니고 인간을 파멸로부터 지키는 일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국 발상의 젠더이론은 성적 지향이나 성에 따라 사회가 개인에게 주는 역할이나 자신의 생물학적 정체성 이해의 상태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동성애나 성전환자의 권리 단체는 이해와 관용을 위해 중요하다며 이 이론의 보급을 진행시키고 있다.

한편, 카톨릭 교회는 젠더이론에 대해 계속하여 반대의 자세를 취해 왔다.

교황은 "열대 우림이 보호를 받아야 된다면 인간도 역시 같은 것이다"라고 말하여 '인류 보호'를 호소했다.

또한 '남성과 여성이라는 인간의 성질'에 경의를 표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형이상학'은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