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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킬리만자로의 사자 멸종 위기 12일,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에 있는 케냐의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사자의 개체수가 격감하여, 손을 쓰지 않으면 수년 이내 멸종할 우려가 있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의 이사장이 경고를 보냈다. 이사장은, "상황이 매우 나쁘다.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암보셀리에서 사자의 모습이 사라지는 비극이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적 약 5700 평방킬로의 암보셀리 국립공원은 케냐와 탄자니아의 국경에 위치하는 킬리만자로의 산기슭에 소재하는 공원이며 세계 각국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현재 암보셀리 국립공원의 사자 개체수는 100마리 미만까지 감소했다. 이 지역에 사는 마사이족이 가축을 덮치는 사자를 죽이거나 독살하거나 하는 것이 원인으로 개체가 격감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는 서둘러 사자에게 가축을 살해.. 더보기
사자에 승리한 남자, 하이에나 습격도 견뎌내 케냐에서 하이에나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은 남성이, 양팔은 잃었지만 머리 부분및 얼굴의 복원 수술에 성공해 생명을 구했다. 19일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수술을 받은 것은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동 약 260km 정도에 있는 삼부루에서 목축업을 하는 모제스 레카라우(Moses Lekalau)씨(35). 레카라우씨는 소 무리를 거느려 자택으로 가던 중 한마리의 사자에게 습격당했다. 하지만 레카라우씨는 과감히 사자에게 돌진, 결국 사자를 찔러 죽이는 것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직후 주위의 수풀에서 나타난 하이에나 무리에 습격당해 레카라우씨는 얼굴이나 전신에 중상을 입었다. 나이로비의 켄얏타 국립 병원에 입원한 레카라우씨는 양팔을 절단하였지만 머리 부분의 복원 수술에는 성공하여 생명을 구했다고. 레카라우씨가 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