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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먹이 못받은 원숭이,관광객 절벽서 밀어 2월 1일자 중국 사천성의 '화서 도시보'는 올해 구정월 휴가중 흉포한 원숭이에 습격당한 불운한 등산객의 뉴스를 전했다. 1월 28일, 사천성 여주시에 거주하는 남성 라(羅, 54)씨는 친척과 함께 성도의 관광지인 서령설산(西嶺雪山)을 방문했다. 1시간 반 정도 오른 오후 1시쯤 산의 길이 좁아지고 가파른 계단이 나왔으며 그곳은 많은 등산객으로 혼잡하였다. 거기에 돌연 10여마리의 원숭이 무리가 출현해 등산객에게 먹이를 졸랐다. 당시 라씨는 손에 음식이 든 봉투를 들고 있었는데 이것을 노린 1마리의 큰 원숭이가 돌진해 왔다. 이에 라씨가 원숭이를 밀치자 화낸 원숭이는 라씨의 배후로 다가가 양손으로 그를 밀어벼렸다고. 라씨는 8m 아래에 떨어졌지만 아래에 자라고 있었던 대나무가 쿠션이 되어 얼굴이 긁힌 것.. 더보기
길조? 이변? 중국서 거북이떼가 출현 2월 2일자 중국지 대양망(大洋網)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 복건성 진강시(晋江市)에 흐르는 진강(晋江)에서 1일 오후 100마리가 넘는 거북이 떼가 강가에 출현해 이를 포획하려고 하는 시민이나 구경꾼으로 소란이 일었다. 근린 주민에 의하면 1일 정오무렵부터 거북이를 포획하려고 하는 시민이나 구경꾼이 군집하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50cm를 넘는 '거물' 거북이를 잡고 "600元(약 12만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매우 기뻐하는 사람이나, 1명이 20마리 이상 잡아 "불경기에 실직했지만 이것을 팔면 당면한 생활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객지벌이 노동자도 있었다고 한다. 거북이의 큰 떼가 강가에 돌연 출현한 원인에 대해 진강시 농업국의 관계자는, "기온의 큰 변화나 하천 개조 공사의 영향일 것"이.. 더보기
해고 직원, 회사에 256兆달러 요구해 고소 12일자 중국지 경화시보에 의하면, 중국의 한 컴퓨터 회사에서 해고된 남성이 식중독에 걸린 보상 등을 포함해 회사를 상대로 256조 달러(약 35경 2,256조 원)의 지불을 요구하는 고소를 일으켰다. 고소에 의하면, 남성은 2007년 6월 5일에 2009년 6월 25일까지의 계약으로 컴퓨터 회사의 품질 측정 부문 주임으로서 근무를 시작했다. 그 후, 회사 웹사이트의 편집 책임자도 맡아 한달 월급은 약 1만 1000元(약 220만 원)이 되었다. 올 1월 18일 회사는 계약해제를 통지했다. 2월 4일에는 급여, 위약금, 유급휴가 보상금 등 약 3만元(약 600만 원)을 남성에게 지불했다. 남성에 의하면 회사측이 계약해제의 이유를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이동을 거부했던 것이 이유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