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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태리, '포르노세'도입 결정..25% ANSA 통신에 의하면, 28일 이탈리아 정부가 금융 위기에 의한 세수 감소 대책이나 경기 자극책으로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DVD나 잡지 등 포르노 관련 상품의 판매로 얻을 수 있는 소득에 25%의 세를 부과하는 '포르노세'의 도입을 결정했다. 하원의원에 선출된 치치올리나 등의 스타를 배출한 이탈리아 포르노 산업의 총매출은 연간 약 10억 유로( 약 1조 9,000억 원)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어, 이탈리아 정부에겐 큰 세입원이 된다. 대상은 유료 TV나 인터넷상의 영상, 사진을 포함한 모든 포르노 관련 상품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이 포르노에 해당될까에 대한 기준은 문화성이 검토해 2개월 이내에 공표한다. 포르노세는 소자녀화 대책에 수반하는 세입 부족으로부터 2005년에도 도입이 결정되었지만 '특.. 더보기
판사 '바쁘다' 마피아 줄석방 11일자 이탈리아지 리퍼블리카에 의하면, 자국 남부 시칠리아에 있는 재판소의 판사가 판결 이유를 쓰는 것을 게을리해서 징역 24년의 판결을 받은 범죄 조직 마피아의 간부들이 석방되었고, 6년이나 수감되지 않으며 '자유의 몸'으로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에 대해 판사는 바빴다고 변명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재판에서는 형기등을 정한 주문만을 명하는 것이 통례이며 이 경우 3개월 이내에 판결 이유를 서면에 정리해 명령하는 것이 의무로 되어 있다. 판사는 이것을 게을리하여 판결을 집행할 수 없었다. 11일 이탈리아 법무장관은 이들 마피아 수감을 위한 방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재판소가 '미키마우스'를 증인으로 소환 〈미키마우스〉 이탈리아 나폴리의 재판소가 디즈니 캐릭터의 불법 복제 상품을 만든 죄로 기소된 중국인 피고의 공판에, 잘못하여 미키마우스와 도날드 덕등을 증인으로 소환해 버렸다. 재판소 서기관의 서류 작성 실수가 원인으로, 재작성을 위해 공판은 연기될 전망이라고 한다. 디즈니측 변호사는 "캐릭터들이 출정하지 않았으니까 죄를 추궁받지는 않겠지"라며 쓴소리. 더보기
이탈리아의 최대 기업은 '마피아' 07/10/28 이탈리아의 폭력 조직 '마피아'가 고리대금이나 `관리비' 등으로 거액의 수입을 얻고 사회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탈리아소매상인연합회의 조사와 보고로 밝혀졌다. 보고에 의하면 마피아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은 주로 이탈리아 남부에서 약 16만명. 월리 10%의 고리대금은 마피아 측에 연간 120억 유로(약 16조원)의 이익을 가져와 3년간 16만 5000건의 사업을 파산시키고 5만채의 호텔을 도산시켰다. 마피아가 요구하는 `관리비' 는 시장 야채가게의 하루 10유로부터 일반 상점, 슈퍼마켓, 빌딩 건설등 차등적으로 받아 연간 총액 60억 유로(약 7조8천억원)에 달했다. 통신기업이 관리비를 거절, 새로운 기지국을 설치하지 못해 통화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례도 있었다. 최근은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