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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판사 '바쁘다' 마피아 줄석방 11일자 이탈리아지 리퍼블리카에 의하면, 자국 남부 시칠리아에 있는 재판소의 판사가 판결 이유를 쓰는 것을 게을리해서 징역 24년의 판결을 받은 범죄 조직 마피아의 간부들이 석방되었고, 6년이나 수감되지 않으며 '자유의 몸'으로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에 대해 판사는 바빴다고 변명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재판에서는 형기등을 정한 주문만을 명하는 것이 통례이며 이 경우 3개월 이내에 판결 이유를 서면에 정리해 명령하는 것이 의무로 되어 있다. 판사는 이것을 게을리하여 판결을 집행할 수 없었다. 11일 이탈리아 법무장관은 이들 마피아 수감을 위한 방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이탈리아의 최대 기업은 '마피아' 07/10/28 이탈리아의 폭력 조직 '마피아'가 고리대금이나 `관리비' 등으로 거액의 수입을 얻고 사회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탈리아소매상인연합회의 조사와 보고로 밝혀졌다. 보고에 의하면 마피아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은 주로 이탈리아 남부에서 약 16만명. 월리 10%의 고리대금은 마피아 측에 연간 120억 유로(약 16조원)의 이익을 가져와 3년간 16만 5000건의 사업을 파산시키고 5만채의 호텔을 도산시켰다. 마피아가 요구하는 `관리비' 는 시장 야채가게의 하루 10유로부터 일반 상점, 슈퍼마켓, 빌딩 건설등 차등적으로 받아 연간 총액 60억 유로(약 7조8천억원)에 달했다. 통신기업이 관리비를 거절, 새로운 기지국을 설치하지 못해 통화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례도 있었다. 최근은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