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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GM 파산을 두려워하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 미국 자동차 메이커 3사(빅3)에 최대 140억 달러(약 19조 2천억 원)의 융자를 골자로 하는 구제 법안에 대해 11일 밤, 미 상원에서 타협이 결렬되어 의회의 구제 법안 협의는 사실상 중단되었다. GM은 연관융자를 받지 않으면 파산 위험성이 높아지지만, 이대로 파산으로 향했을 경우 파산 이후의 전개가 신경 쓰인다. 도요타 자동차 등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에는 빅3가 가진 북미에서의 점유율을 큰폭으로 넓힐 찬스이지만, 그 이상의 디메리트도 크다. 왜냐하면 빅3와 일본 메이커는 같은 미국내 부품 메이커에 의존하여, 만약 GM이 파산 한다면 거래처의 부품 메이커까지 연쇄 파산해 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시장 의존이 강한 도요타나 혼다는 심각한 데미지가 염려되고 있다. 또 빅3가 파산했을 경.. 더보기
도요타 영업이익 38% 감소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7일 발표한 2008년 4-6월기 연결 결산(미국 회계기준)은, 매출이 전년 동기비 4.7%감소한 6조 2151억엔, 영업이익은 38.9% 감소의 4125억엔이 되어 2002년 4분기 결산의 발표를 시작한 이래 처음의 수입 감소/ 이익감소가 되었다. 세후 이익은 28.1%감소의 3,536억엔. 구미에서의 판매 부진이나 원재료 가격의 상승에 엔고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토요타의 성장에 급브레이크가 걸린 모습이다. 고유가의 영향으로 주력인 북미 시장의 판매 대수는 4.4%감소한 72만대, 유럽에서는 9.5% 감소의 30만대로 고전했다. 북미에서는 이익폭이 큰 대형차의 판매가 침체했다. 또한 엔고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기준 2000억엔의 이익을 잃었다. 도요타는 최근의 환시세가 엔하락 기조.. 더보기
도요타 렉서스,日서 팔리지 않아 고민 작년 결산에서 연결매출 약 26조 3000억 엔(약 250조 원), 영업이익 약 2조 2700억엔 (약 21조 원)으로 매출부터 순이익까지 모든 항목에서 과거 최고 기록을 갱신한 도요타 자동차. 웃음이 멈추지 않아야 할 일본 최고의 기업 도요타 자동차이지만, 한편으론 해소되지 않는 고민을 계속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현재 도요타 렉서스의 일본에서의 부진이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보도된 렉서스의 부진, 과연 사실인 것일까. 2005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렉서스이지만 판매초부터 부진이 시작하고 있었다. 비판적인 소리로는 "벤츠나 BMW 등에는 브랜드력으로 뒤떨어진다"는 것과 "성능은 우수하지만 디자인이 나쁘다"라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도요타 관계자는 "북미에서 실적이 좋은 렉서스의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