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륙센스

중국의 독자 개발 CPU '드래곤' 얼마전 블루레이에 대항하여 중국이 '레드레이'라는 이름의 광학 미디어를 발표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실은 몇년전 중국은 독자 규격으로 CPU 업계에 도전하고 있었다. CPU라고 하면 인텔, AMD, ARM 등 소수의 기업만 알려져있지만 그 CPU 업계에 중국도 참가하고 있었던 것. 그 CPU의 이름은 '드래곤'. 정말 중국다운 네이밍에 당시는 졸도해 버릴 것 같았다. 드래곤 프로젝트는 1990년에 시작되었고, 1세대 '드래곤 칩I'이 발표되고 나서 몇번의 곤란을 넘어 현재는 범용 CPU '드래곤 칩 II'를 양산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최중요 국가 프로젝트에까지 들어 올렸다고. 드래곤 칩II는 "펜티엄4급에 상당하며 90나노의 설계 기술로 만들어진 64비트 범용 CPU". 일단 제원은 .. 더보기
동물원서 팬더가 사다리 타고 도망 시도 10월 20일, 중국지 도시 쾌보에 의하면 중국 항주 동물원의 팬더가 벽을 올라 도망을 시도했다. 동물원을 순찰하고 있던 경비원이 이 팬더에 다리를 물려 중상을 입었다. 오전 7시경 팬더에 물린 경비원은 시내의 병원에 이송되어 긴급 수술을 받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같은 병원의 외과 의사에 의하면 물린 것은 다리의 복사뼈로 살이 물려 뜯겨져 20바늘을 꿰매는 큰 상처였다고. 완치에는 최저 3개월이 필요하다고 한다. 취재에 중상을 입은 경비원은 "운이 나빴다, 부주의였다"라고 답했으며 동료에게도 '놀랐다'고 이야기하였다. 도망을 시도한 팬더는 23살의 '성성(成成)'. 야생 팬더는 20살 정도가 수명이지만 사육되고 있는 경우 30살 전후까지 살기 때문에 성성은 정확히 '중년'에 해당된다. 2004년 11.. 더보기
중국 올림픽 시설, 공중 화장실로 변모 10월 18일, 중국의 북경신보는 불과 1개월 전까지 해외의 빈객을 맞이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던 올림픽, 패럴림픽용의 임시 시설이 지금 끔찍한 상태가 되어 있다고 알렸다. 취재한 것은 올림픽 공원 근교 미디어 센터 부속의 임시 사무실. 패럴림픽 종료로부터 불과 1개월 사이에 쓰레기통과 같이 끔찍한 몰골이 되어 있었다. 고철로서 팔기 위해서일까, 금속제의 물건은 모두 벗겨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근처에 공중 화장실이 없기 때문인지 여기서 일을 보고 가는 것이 많아, 분뇨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벽에는 짖궂게도 자원봉사가 쓰고 남긴 「여기에는 우리의 추억이 채워져 있다! 영원히 이 작은 방을 잊을 수 없다」 「올림픽, 패럴림픽이 끝나도 우리의 우정은 영원하다」라는 문자가 남아 있었다. 임시 시설.. 더보기
대륙뉴스 모음집 더보기
매춘에 복상사한 노인 유족, 매춘업자 고소 중국의 충칭시 만주구에서 올 7월 하순, 70대 남성이 매춘부와의 성행위중에 복상사 하는 트러블이 있었다. 포주와 매춘부는 남성의 사체를 불법으로 버렸다고 하여 9월 상순 체포되었지만 유족은 2명을 상대로 20만 元(약 3800만 원)의 지불을 요구하는 재판을 일으켰다. 10월 14일자 화용망이 전했다.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남성은 7월 27일 오전 8시경 이 매춘숙을 방문했다. 그런데 20분 정도가 경과했을 때에 남성의 상대를 하고 있던 매춘부가 "손님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외치면서 방을 뛰쳐나왔다. 매춘부는 포주와 함께 모습을 살피었는데 남성은 땀투성이가 되어 떨리고 있었다. 2명은 치료를 베풀려고 했지만 남성은 머지 않아 숨을 거두었다. 포주와 매춘부는 즉시 남성의 소지금을 조사했지만 담배값 밖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