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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전쟁

그루지야, 독립국가연합 정식 탈퇴 14일, 그루지야 국회는 독립국가연합(CIS)에의 가맹을 결정한 93년의 결정을 파기할 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CIS 탈퇴를 정식으로 결정했다. 최근 사캬슈빌리 대통령이 지지자의 집회에서 탈퇴를 표명하고 있었다. 한편,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같은날 그루지야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 자치 공화국 두 독립파 정부의 지도자와 크렘린에서 회담, 두 지방에 대해 "주민의 결정을 지지해, 보증한다"고 말하여 독립을 목표로 하는 지역 주민의사를 존중할 생각을 표명했다. *독립국가연합 : 1991년 12월 31일 소련(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USSR)이 소멸되면서 구성공화국 중 11개국이 결성한 정치공동체. *EU및 NATO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독립국가연합에의 탈퇴가 선결 조건이다. 더보기
그루지야서 러시아 군대 약탈 횡행 13일, 그루지야가 남오세티아 자치주 전쟁에서 러시아와 정전을 합의했던 것에 대해, 자치주의 근린에서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에 피해 온 피난민은 지금도 혼란이 계속 되는 것에 불만을 갖고 정부를 통렬히 비난했다. 현지에서는 약탈이 시작되었다는 정보도 난무하여 정부의 무기력에 분노를 드러냈다. 트빌리시에는 그루지야군의 진공과 러시아군의 폭격이 시작된 이래 중심부의 시청 앞으로 전화를 피해 온 피난민이 정부의 지원을 호소해 연일 군집하고 있다. 자치주와 그루지야 중부의 도시, 고리市의 사이에 있는 마을에서 폭격을 피해 온 마크씨(42)는 13일 아침, 마을의 지인과 통화하고 안색이 변했다. 마을의 민가나 점포가 습격당해 물자가 도둑맞기 시작했다고 한다. "러시아군의 군복을 입고 있는 녀석이 훔치고 있다. 우.. 더보기
美, 그루지야 인도적 지원 표명..군 파견 C-17 Globemaster III 수송기 부시 미 대통령은 13일, 백악관에서 러시아 군의 그루지야 침공에 관해서 성명을 발표,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미군에 의한 對그루지야 인도적 지원을 개시하도록 지시한 것을 밝혔다. 다만 그루지야에 군부대를 배치하고 있는 러시아측 반발은 불가피하여 미-러간 새로운 긴장을 부를 것 같다. 부시 대통령은 지원 물자를 탑재한 공군의 C-17 수송기 1기가 이미 그루지야를 향하고 있다고 말해 "향후 공군기와 해군의 함정을 동원해 인도적 지원, 의료 물자를 보낸다"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에게는 "모든 형태의 인도적 지원을 수락할 것"과 지원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통신 수단 및 항구나 공항, 도로등의 개방"을 요구했다. 또한 라이스 국무장관을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에 파견해.. 더보기
러-그루지야 전쟁으로 EU 갈등 남오세티아 자치주를 둘러싼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전쟁으로 9일, 유럽연합(EU) 의장국인 프랑스 대통령부는 조정을 위해 외상을 그루지야 등에 파견, 귀환 후 EU긴급 외상 이사회를 소집할 방침을 밝혔다. 폴란드 정부는 EU정상회의의 개최를 제창했다. 이 개최의 여부도 외상 이사회에서 협의한다. 독일의 메르켈 수상은 15일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예정짓고 EU의 견해를 러시아측에게 전할 의향. 親그루지야의 폴란드와 발트 3국의 대통령은 9일 "러시아의 강권 발동은 용인할 수 없다"는 취지로 EU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강경한 대응을 부르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독일 정부 고관은 기자 회견에서 "무력 해결을 목표로 한 그루지야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