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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中 1위의 수재,북경대 아닌 홍콩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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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실시된 중국 대학 수험의 전국 통일 시험에서, 북경시의 문과와 이과 각각의
부문에서 성적 1위를 받은 학생이 북경 대학에의 입학을 거절하고 홍콩 대학에의
진학을 결정하여 중국 내에서 파문이 퍼지고 있다. 7월 8일자의 북경신보가 전했다.


입학을 결정한 2명에게는 홍콩 대학으로부터 각각 장학금 45만 홍콩달러(한국돈 6,000만원)가 주어진다.

올해 전국 통일 시험의 결과에 따라 중국 본토에서 홍콩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262명에 달한다. 이 중 각 지방의 성적 1위가 된 학생이 6명이나 포함된다고 한다.

이에 북경 대학의 관계자는 "그 학생들에겐 홍콩 대학 등을 선택할 권리가 있지만, 꼭 우리 학교에서 배워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