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사장'은 몇명의 여자와 관계를?

마침내 하츠시바의 사장으로 취임한 시마 코사쿠. 이 정도로 주인공이 승진, 승격을
해 나가는 만화는 드물다. 사장 취임에 전후 하여 산토리와의 광고가 시작되거나 드
라마가 방영되는 등 최근 시마 코사쿠는 화제의 인물이 되어 있다.

그러나, 과장편, 부장편, 이사편, 상무편, 전무편, 또 외전적인 영편 등, 많은 작품이 나와 있는 만큼 "흥미가 있지만 지금부터 사장편을 읽어도 내용을 따라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젊은 독자나 "지금까지의 흐름을 정리해 보고 싶다"는 옛부터의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런 독자를 위해 코단샤로부터 '시마 코사쿠 연대기 1970~2008 사장에게의 궤적'이라고 하는 책이 발매되고 있다. 작가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각 문장에서 시마 코사쿠를 철저 검증한다. 옷의 가격, 통근 시간 등도 있고 비즈니스 철학, 임원으로서의 시점이나 좌천에서 부활하는 비결등도 정리하고 있다.

여기서 특히 주목받는 것은 시마 코사쿠의 여성 관계에 관련한 부분이다.
시마 코사쿠는 작품 중에서 소개된 것만으로 무려 20명의 여성과 관계를 갖고 있다.

덧붙여 전무편에서는 요리점의 주인과 관계를 갖는 씬이 있지만, 그 씬의 뒤에 "미안
하다"고 사과하였기 때문에 이것을 세야 할 것인가는 논의가 나뉜다. 미수의 가능성
도 있고 관계를 가진 것을 사과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덧붙여 제일 회수가 많은 것은 역시 과장 시절부터 관계가 시작된 오오마치 쿠미코.

올해 코단샤에서는 작가 히로카네 켄시의 총서로서 '시마 코사쿠 전집'이 발매된
다. 전 3기 27권이며 이미 과장편의 10권 세트가 발매되고 있다. 부장편이 8월, 이
사, 상무, 전무편이 11월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