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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양이 인질로 개 내놔"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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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개를 돌려 받기 위해 고양이를 유괴하여
인질로 취했다고 해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린에이커즈 경찰에 의하면, 유리오스테라는 여성은 자신이 기르고 있던
검은 래브라도개를 동물 관리국에 빼앗겼다. 개는 동물 보호 시설에 맡겨졌고
이후 호러씨 부부가 분양해갔다.

수주일이 지나 호러씨는 그녀가 개를 찾기 위해 보호 시설을 방문하던 것을 알았고,
돌려주려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를 만났는데 고소한다고 협박 당했기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만남 몇일후, 호러씨 부부가 기르고 있던 고양이가 없어졌다. 경찰에 의하면
유리오스테는 호러씨의 자동 응답 전화에 「고양이를 맡고 있다」 는 메세지를 남겨
인질로 잡은 고양이의 교환으로 개를 건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리오스테는 절도와 공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보석금 6000 달러를
지불하거 석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