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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녹조로 뒤덮힌 북경 올림픽 요트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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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 신화통신은 북경 올림픽의 요트 경기가 개최 되는 청도(칭다오) 연안에서
녹조 발생으로 1만명 이상이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제거에는 2주 이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녹조는 청도 연안서 황해까지 약 1만 3000 평방 킬로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으며,요트 경기용 보호 해역의 30%인 16 평방 킬로를 가리고 있다.

이렇게 훈련 구역 및 코스 일부가 해초류로 덮여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훈련이 곤란한 상태이다. 경기장서는 30개 이상 국가의 선수가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청도시 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 경기를 최우선 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거 작업에는 작업원 1만명 이상, 보트 1000 여척이 동원되고 있으며 이미 해초류 10만톤이 제거되었고 7월 15일까지 제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청도에서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 북경 올림픽의 요트 경기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