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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국내 중국인 노동자 30만명


1월15일, 중국의 국제 선구도보는 한국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작업원의 현실에 대해 전했습니다.

92년의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의 입국 제한이 완화되어 중국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급여를 목표로 많은 중국인이 한국에 건너 왔으며,
그 수는 30만명으로 추정됩니다.

그 대다수가 중국 동북부 출신의 조선족이고 중국인 노동자의 대부분이
3D 직종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산재시 노동자 피해보상보험으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경기도 이천의 냉동 창고 폭발 사고로 중국인 노동자 12명이
사망한 사건이후 한국에서 일하는 중국인의 열악한 노동 조건이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의 매스컴은 연일 정부의 관리 강화를 외치며 한국 기업이 자주적으로
중국인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임금을 올리며 보험에 들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