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사시 중국 인민해방군 파병"

↑중국 - 북한 국경

8일 AFP통신에 의하면, 북한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북한의 핵무기 보호를 위해 중국이 인민해방군을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미국 씽크탱크가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의 유사시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태는
북한 난민이 중국 영내로 대량 유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에 의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지적한 다음,
그렇게 될 경우는 UN과 제휴해 정식 합의를 얻은 이후
개입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한편 북한의 붕괴 속도에 비해 국제사회의 대응이 신속하지
않다고 중국이 판단하면, 이웃나라의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
중국 단독으로 인민해방군을 북한에 전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