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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GT-R` 5년만의 부활 닛산, 선행 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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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27일

닛산 자동차는 26일, 5년만에 부활하는 닛산의 대표적 스포츠카 `NISSAN GT―R`의
선행 예약을 전국의 판매점에서 받기 시작했다.
이 날 공표한 것은 차체의 프런트 부분에 마스크를 씌운 차림만.

정식 발표전에 일부의 정보만을 밝혀 예약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일본 자동차 시장의 축소 때문에 정보를 조금씩 흘리면서 주목을 끌어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높인다는 전략같다.


발매는 12월 예정으로, 성능을 포함한 전체상은 10월 24일의 도쿄 모터쇼에서
밝힌다고 한다. 가격은 700만엔대 후반부터.

69년 `스카이라인 GT―R`의 이름으로 발매된 이래 `스카 G`의 애칭으로 많은 팬이 생겼지만
배기가스 규제를 넘을 수 없어 02년 8월에 생산이 중지되었다.
하지만 부활을 요구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카를로스 곤 사장은 03년,
`07년의 도쿄 쇼에서 밝힌다`라고 선언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는 거의 판매하지 않았지만 이번으로부터 세계 전략차로 해
6개국어의 GT-R 인터넷 전용 사이트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