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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도서

中 '초속 5cm' 표절, "하청회사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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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절작, 우-원작


일본의 애니메이션 '초속 5cm' 을 표절해 문제가 된 중국의 TV애니메이션 '심령의 창'을 제작한 회사가 일부 컷의 표절을 인정했다. 4일자 중국지 법제만보가 전했다.


'심령의 창'은 8월부터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방영이 시작된 전 52화의 애니메이션이며 이미 전반 26화의 제작이 종료되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게시판으로 본작의 캐릭터나 구도, 배경이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초속 5cm'의 컷을 도용했다고 지적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에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제작사의 담당자 롱 씨는 도용을 인정하고 본 문제에 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또한 그는 구체적인 제작은 하청기업에 위탁하고 있으며, 최종 체크로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해 하청기업이 문제 행위를 범했다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