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17세 소년, 최연소 요트 세계일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잭 선더랜드(Jack Sunderlands, 17)군이 16일 LA항에 귀환, 요트에 의한 단독 세계일주에 성공했다. AP통신에 의하면 지난 1996년 호주의 소년이 18세에 항해한 것을 갱신하는 최연소 기록이다.


선더랜드군은 작년 6월 길이 11m의 요트로 LA에서 출항했다. 태평양의 서쪽으로 나아가 인도양을 통해 11월에는 아프리카 대륙 남단의 희망봉 바다에서 17세 생일을 맞이했다. 그 후 대서양과 파나마 운하를 거쳐 약 5만 2천 킬로의 여행을 끝냈다.

부모님과 많은 지원자의 마중을 받은 선더랜드군은 "13개월은 굉장했다. 귀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요트맨인 부친의 영향으로 유년기로부터 바다를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