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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니 그룹의 게임부문 힘이 커진다

소니는 이번 임원 인사와 함께 가전 사업과 게임 사업의 조직 개혁을 실시했다. 수익력의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네트워크 프로덕츠 & 서비스 그룹'과 '컨슈머 프로덕츠 그룹'의 2개의 큰 그룹으로 재편한다.


네트워크 프로덕츠 & 서비스 그룹은 플레이스테이션을 취급하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와 VAIO, 워크맨 등의 모바일 제품이 포함된다. 이 그룹의 지휘는 현 SCE 사장인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 씨가 맡았다.

이 그룹에선 수익성의 향상과 함께 이른바 '소니의 정체성'이 녹아든 신제품의 개발을 목적으로 삼는다.

그 중심이 되는 것은 전세계에 2,000만개의 계정 등록수를 달성한 '플레이 스테이션 네트워크(PSN)'로, 본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상품의 개발을 실시한다.

한편, 컨슈머 프로덕츠 그룹은 TV, 디지털 이메징(DI), 홈 오디오, 비디오 등 컨슈머 프로덕츠에서 핵심이 되는 제품의 사업을 통괄한다.

이 그룹이 취급하는 제품은 이전부터 소니의 수익을 지지해 온 제품들이며 이들 제품의 수익력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 신흥시장의 개척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 그룹의 지휘로는 현 TV사업 본부장인 요시오카 히로시(吉岡浩)씨가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