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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PS3에 PS2 호환 바란다' 93%



PS3에 PS2 호환기능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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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호환 대응판(HW) PS3을 냈으면.....67%

●소프트웨어(SW) 호환이라도 대응해 주었으면...26%


●호환기능보다 신작 개발에 힘을 쏟아주세요.....4%

●호환기능은 필요없다. PS2를 사면 된다.........2%



놀랐던 것은 SW로의 호환기능 탑재보다 '호환 대응판(HW) PS3'를 바라는 소리 쪽이 압도적으로 강했던 것.

SW호환에 호환성이 떨어지는 것을 의심하여 호환기능이 있던 초대 PS3의 부활을 바라는 소리가 매우 많았다.

어중간한 호환기능보다 적어도 초대 PS3정도의 호환성은 갖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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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의 원가절감으로 제거된 PS2 호환칩 EE+GS>


메일로도 구체적으로 "PS2와의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살 수 없다"고 하는 소리가 다수 있었다. 동시에 꽤 강한 호환기능 불요론도.


"카토씨(필자)가 소니에 앙케이트 결과를 말해 호환의 필요성을 요구해야 합니다"



SCE씨의 반응

"언제나 플레이스테이션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귀중한 의견에 감사합니다.

현시점에서 호환 모델을 발매할 예정은 없습니다만 PS3만이 가능한 소프트를 유저의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확충하겠습니다"


이것은 일단 호환 모델에 대해 없다고 잘라 말한 것이다.

"호환성 운운보다 PS3를 즐겨"라고 하는 것. 소프트나 하드에 호환성 부활의 공식 아나운스는 없었으니까 당연이라면 당연하지만.

필자도 심정적으로 호환성 부활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러면 기대가 희미해진다.

마음대로 기대한 것이지만, 이렇게 기대하고 있는 사람이 많음을 생각하면 더 명확하게 부정되지 않으면 단념하지 않을 사람도 많은 것 같다.

호환성 부활의 계획이 없다고 한다면 호환성을 기대해 구매 보류는 완전히 무의미하다. 연말부터 내년에 걸쳐 신작도 많이 발매되는 PS3, 호환성을 고집하여 구매를 미루는 사람은 이제 지금쯤이 구매하기 좋은 때인지도 모른다.